영대님~
저는 두가지 북클럽에 속해 있어요.
하나는 글쓰기도 함께 시도해보는 북클럽이고, 하나는 지역 독서동아리로 운영되는 북클럽이예요.
글쓰기를 함께 하는 북클럽에서 다음달까지 읽어오라고 지정한 책 제목이 '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예요.
남이 버린 행운이 뭘까요?
바로 쓰레기예요^^
일본의 한 기업의 회장님이 남이 버린 행운, 쓰레기를 매일 주우면서 겪게 된 인생변화 스토리를 쓴 책이예요. 저는 서문을 읽으면서 영대님이 너무 많이 생각났어요. 영대님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우터유니버스 사무실로 책 보내서 선물할게요! 휴가 나오시면 꼭 가지고 가셔서 읽어보세요♡♡♡
영대님이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이 책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힘들어진다고 써있어요^^ 훌륭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규칙은 우리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행복에는 두가지 방향성이 있대요. 자기 실현과 자기긍정. 자기실현은 원하는 자신이 되기 위해,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자기긍정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나는 나로 만족한다. 전자는 물질 사회에서 성공을 주축으로 삼은 머티리얼(material)한 삶이고, 후자는 정신세계에서의 행복을 주축으로 삼은 스피리추얼(spiritual)한 삶이래요. 쓰레기줍기는 이 두가지의 삶에 균형을 제공한대요. 쓰레기 줍기로 좋은 기분을 만들면 성공과 행복을 모두 얻게된다는 내용인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도 쓰레기줍기를 습관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영대님에게도 뭔가 힐링과 영감을 주는 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어제는 지역 독서동아리 세미나에 다녀왔는데요, 우리나라 50대부터 독서량이 OECD중 거의 꼴찌래요... 50대 문해력 수준이 농업국가 칠레 바로 위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50대이상은 책을 안읽고 유튜브만 본대요...책을 안읽어서 문해력이 떨어지면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치매도 빨리 온대요..
독서동아리에 속한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에 관심이 높아져서 자원봉사와 기부액이 높다고 해요. 독서동아리가 많은 동네는 사회도 따뜻해진다고 하네요~ 어제도 제가 억지로라도 북클럽에 들어가서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영대님도 군대에서 자유시간 많을때 독서를 다양하게 많이 하시길♡♡♡ 배우는 텍스트, 대사, 작품을 평생 봐야 하는 직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