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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荷葉團團團似鏡 菱角尖尖尖似錐 하엽단단단사경 능각첨첨첨사주

작성자득로|작성시간11.10.01|조회수64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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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荷葉團團團似鏡 菱角尖尖尖似錐 하엽단단단사경 능각첨첨첨사주

* 연잎은 둥글고 갈대 잎은 뾰족하다. 團團은 둥근 것을 표현하는 형용사, 부사.

 

《閱經十二種》卷4

五百長者子獻一寶蓋。 ║如何是寶蓋破砂盆。荷葉團團團 似鏡。

菱角尖尖尖似錐。 ║三千大千世界百千諸佛。

 

禪語 090 - 하엽단단단사경(荷葉團團團似鏡)

연꽃 잎사귀는 둥굴어 마치 둥근 거울 같다 (大慧書)

이 대구(對句)는 "능각첨첨첨사추(菱角尖尖尖似錐)"―마름의 잎사귀가 뾰족하여 송곳 같다―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눈앞의 식물에 대해 표현했는데 그 이면에는 둥근 형태와 뾰족한 형태의 차별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연꽃의 둥근 잎사귀나 마름의 뾰족한 잎사귀는 같은 수면에 사이좋게 떠 있습니다. 이 같은 수면은 평등을 의미합니다. 즉 세상은 차별과 평등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평등해야 한다는 것은 편파적인 생각입니다. 차별만을 강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평등한 채 차별이 있고, 차별된 채 평등한 것입니다. 평등과 차별이 둘이면서 둘이 아니고, 하나이면서 하나가 아닌 것입니다. 이 양자를 지양한 모습을 이 칠언대구(七言對句)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선어(禪語)에는 "평등 즉 차별(平等卽差別)", "차별 즉 평등(差別卽平等)"을 눈앞의 풍경을 빌어 표현한 것이 많습니다.

 

시인이기도 한 어느 선승(禪僧)이

연꽃 잎사귀는 둥글고, 마름 잎사귀는 뾰족하여

연못물이 한결 향기롭구나

하고 격조 높은 노래를 읊고 있습니다.

 

물론 서두에 인용한 시구를 빌어 지은 시(詩)이지만 "연못물이 한결 향기롭구나"에서 평등을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뾰족뾰족한 마름의 잎사귀 비 내리는 옛 연못에 조용히 떠 있어라

 

위 구절은 내가 젊었을 때 읊은 노래입니다. 옛 연못에 떠 있는 마름 잎사귀에 비가 축축이 내리는 광경에 마음이 이끌렸던 것이 지금도 그립게 생각됩니다.

연꽃 잎은 둥글둥글 마치 거울 같다 - 대혜서(大慧書)

 

荷멜 하, 꾸짖을 하, 잗달 가 ①메다, 짊어지다 ②부담하다(負擔--) ③책임지다

葉잎 엽, ①잎, 꽃잎

團둥글 단 ,경단 단 ①둥글다 ②모이다 ③모으다 ④굴러가다

團둥글 단 ,경단 단 ①둥글다 ②모이다 ③모으다 ④굴러가다

 

團둥글 단 ,경단 단 ①둥글다 ②모이다 ③모으다 ④굴러가다

似닮을 사 ①닮다 ②같다 ③비슷하다 ④흉내내다 ⑤잇다 ⑥상속하다 ⑦보이다

鏡거울 경 ①거울 ②모범(模範) ③본보기 ④안경(眼鏡) ⑤광명(光明)

 

菱마름 능,마름 릉 ①마름(바늘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의 수초) ②물풀 이름 ③모(=角)

角뿔 각,사람 이름 록,사람 이름 녹,꿩 우는 소리 곡 ①뿔, 짐승의 뿔 ②곤충(昆蟲)의 촉각

尖뾰족할 첨 ①뾰족하다 ②날카롭다 ③작다 ④거칠다, 격렬하다

尖뾰족할 첨 ①뾰족하다 ②날카롭다 ③작다 ④거칠다, 격렬하다

 

尖뾰족할 첨 ①뾰족하다 ②날카롭다 ③작다 ④거칠다, 격렬하다

似닮을 사 ①닮다 ②같다 ③비슷하다 ④흉내내다 ⑤잇다 ⑥상속하다 ⑦보이다

錐송곳 추 ①송곳 ②바늘 ③침 ④작은 화살 ⑤뾰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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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득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2 荷葉團團團似鏡 菱角尖尖尖似錐 하엽단단단사경 능각첨첨첨사주

    荷葉團團: 연잎은 둥글둥글 한 것이
    團似鏡: 둥근 거울 같고

    菱角尖尖: 갈대 잎은 뾰족뾰족 한 것이
    尖似錐: 송곳 같구나!

    - 연잎은 둥글고 갈대 잎은 뾰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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