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秋星 장동석 시인,“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작성자김아인|작성시간26.06.19|조회수18 목록 댓글 0

秋星 장동석 시인,“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제13호 대표시선집 발간

 

 

秋星 장동석 시인,“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제13호 대표시선집 발간

삶의 역동성과 詩의 회화적인 서정의 미학을 언어와 사상과 감각의 바탕 위에 순수하고 담백하게 표현하다

 

秋星 장동석 시인이 5년여 만에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 제13호 대표시선집을 오랫만에 출간했다.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며, 언어와 사상과 감각으로 표현되는 詩를 쓰고 문학을 사랑한다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자기 삶의 길을 찾아가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장 시인이 글을 쓰고 문학을 알게 되어 등단한지도 벌써 수십 년이 됐다. 글쓰기를 전공한 적도 없는 그가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고 뭔가 끄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던 습성으로 인해 詩를 쓰고 문학을 하게 됐다. 공무원인 직장을 다니면서 주로 홍보 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각종 신문이나 방송, 문학지에 글을 써서 발표하던 습관으로 시집 12권과 수필집 2권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 온통 세상이 시끄럽고 혹독한 고통을 겪고 있던 2021년 그  해에도 그동안 장롱 서랍에 모아두었던 원고를 정리하여 한 번에 여섯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그 열성과 대범함에 경의와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2003년 월간 “한국시”에 詩로 신인문학상을 받고 등단하였으며, 격월간 “좋은문학”에 수필로도 신인상을 받고 등단한 후 첫 시집 “그대 영상이 보이는 창에”를 비롯 “구로동수채화” 등 12권을 발간하고, 수필집으로 “태양이 있는 밤에”와 “공자 曰 맹자 曰”을 출간했다. 

이와 함께 올해의 작가상을 비롯 한국창작문학대상과 세계시문학대상, 한중문화교류대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국무총리 포상,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을 등 다수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비롯 한국산림문학회 이사와 서울특별시 시우회  誌 편집·주간 및 문학人신문 객원기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출간한"세월에 五感이 물들고"제13호 대표시선집에는 제1부 새 한 마리의 苦惱를 비롯 제6부까지 각 27편씩 편집되어 총 170여 편의 시가 실려있는 방대한 분량의 신작시집이다.

모든 詩나 문학은 궁극적으로 한 인간과 시인으로서 삶과 체험의 인식에서 출발한다. 즉 어릴적 태어난 고향이나 자기 자신이 살아온 환경, 그리고 일상적인 취미나 관심사가 글감의 중요한 모티브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예전에 나는 진짜 별볼일없는 저 산등성 위에 핀 이름없는 작은 들꽃에 불과했었다. 그런데 34년이란 공직생활을 떠나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구로문인협회 회장 4년과 한국예총구로지회 회장 6년을 맡아 나름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다보니, 이제 와 시인이라 불러준다”고 하였다.

현재 한국 문단계에는 소속 불명의 외래어와 어려운 조어를 마구 혼용하여 쓰다가보니, 현대시가 난해하여 점점 독자들로부터 멀어져가는 경향이 있어 매우 안타깝다. 이런 시점에서 볼 때 장 시인의 詩는 소박하고 담백한 에스프리가 독자로 하여금 시를 쉽게 접하는 길을 열어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야말로 그는 우리 詩의 전통적인 서정성을 자기 자신의 체험에서 얻어내 순수하고 담백한 시어를 구사하고 있어 한국 문단계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정화 시인 겸 문학박사는 시평에서 “장 시인은 일상적으로 느낀 생생한 체험들을 바탕 위에 다양한 감성을 융화시켜 풋풋한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자기만의 詩 세계로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다”라며 “이같이 우리가 건전한 정신과 생활 속에서 옥석을 분별하는 것은 끝없는 습작과 학습에서 이루어진다. 그러한 면모를 이 시집 속에서 충분히 찾아볼 수가 있다. 인간의 삶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소제들을 재빨리 소환하여 먼저 인사를 나누듯 다가가서 깊이 생각하면서 다듬어 내 삶의 역동성과 詩의 회화적인 서정 미학으로 예사롭지 않게 그 능력을 표현하는 솜씨가 매우 눈부시다”고 밝혔다.

秋星 장 시인도 “이젠 인간으로 삶의 거친 풍파를 다 겪은 후 모든 만물이 시어가 되어 이 세상 마음을 다 녹여내는 그런 시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서 “아무리 우리들의 삶이 힘들어 눈물에 젖어도 아무 근심없이 영혼 깊이 감정을 우려내어 밤하늘을 향한 별빛을 보며 詩를 쓰고 싶다. 또한 아침 해와 마주 앉아 웃음 짓는 삶을 영위하며 사랑을 토하고 기쁨과 눈물도 다 토해내면서, 언어의 바탕 위에 사상과 감각으로 표현되는 마음을 녹여내는 영원한 시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석 시인의 "세월에 五感이 물들고"제13호 대표시선집은 총 346쪽으로 도서출판 ‘신아출판사’에서 발간하였으며, 정가는 17,000원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