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핌플 러버를 잘 다루는 분들을 유심히 보면 서비스 패턴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아주 철저하게 무회전과 회전의 경계선상에서 어중지간 한 서비스를 이용하여 롱 핌플 변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면서 철저하게 3구에서 공격하여 롱 핌플 유저들을 무력화 시킵니다.
특히 백사이드로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서비스 구사 후 롱 유저들이 리시브 하면 바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패턴을 많이 사용하는데 롱을 잘 다루는 제 동영상 파트너인 하모 회원님도 아주 즐겨 사용하는 전술로 실제 구장 여자 롱 유저님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때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 하려면 결국 롱 유저는 선제로 돌아서서 공격을 해야 하는데 사실 하위부수에서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고 여자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어려워 대부분의 롱 핌플 사용하시는 분들이 평범한 리스브를 해서 3구에서 공격당해 속수무책으로 지는 경우는 많이 보게되어 오늘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런 어중지간 한 서비스는 커트성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클성도 아닌 그 중간선상에 위치하여 롱 핌플 러버로 치기도 힘들고 내려미는 푸시로 밀자니 각도 조절이 어려워 잘못하면 떠가서 더 두들겨 맞게 됩니다.
이런 서비스가 내 백사이드로 왔다면 정점에서 살짝 긁어 올려쳐서 상대 화사이드 깊숙히 보내는 방법(짧게 끊어치는 푸시와 비슷한 방법)이 좋은 선택이고 저 역시 많이 이용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주고 반드시 블록 준비자세를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이미 공격을 생각하고 그 서비스를 넣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명 주고 지키기 작전입니다.
아래 동영상 보시고 연습해 보세요. 단 동영상 1에 너무 분위기 좋게 촬영하다 보니 약간의 잡음은 많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동영상 1 - 리스브 모습
동영상 2 - 리시브 후 블록으로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