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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밖의 단풍나무가 빨간잎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쯤 내마음의 고향인 백양사에 아기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을텐데...마음은 벌써 백양사에 가있고 60여년전 부친과 함께 심어놓은 비자나무가 얼마나 컷을까 그려봅니다. 매일아침 맑은물을 마시러갔던 옹달샘은 지금도 있을까? 참 여기저기 감나무엔 빨간 감들이 주렁주렁 메달려있고 산새들은 잔치를 벌리고 있을텐데, 다음주 절정이 지나면 안사람과 다녀와봐......망서리다 고운자태를 보지못할까 걱정됩니다. 작성자 한상응 작성시간 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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