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스님편지
화엄경 불부사의법품
모든 부처님이 청정한 법계에 머물러서
온갖 법이 본래부터 이름이 없음을 아나니,
과거의 이름도 없고 현재의 이름도 없고 미래의 이름도 없으며,
중생의 이름도 없고 중생 아닌 이름도 없으며,
국토의 이름도 없고 국토 아닌 이름도 없으며,
법의 이름도 없고 법 아닌 이름도 없으며,
공덕의 이름도 없고 공덕 아닌 이름도 없으며,
보살 이름도 없고 부처님 이름도 없으며,
수효의 이름도 없고 수효 아닌 이름도 없으며,
나는 이름도 없고 사라지는 이름도 없으며,
있는 이름도 없고 없는 이름도 없으며,
한 가지 이름도 없고 여러 가지 이름도 없느니라.
202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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