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보내며
이상민
자유공원 월미도를 TV 앞에 불러왔다
영화 속 첩보전이 상륙작전 펼치는데
그날의 언덕에 서서 맥아더 상 바라본다
낯선 나라 걱정하며 망원경을 들었는가
게릴라 같은 구름 침투하던 월미산에
불같은 포탄이 날고 붉은 적은 물러갔지.
전망대가 불을 밝혀 항해를 이끄시나
하얀 배 기적소리 작은 배 이끌고서
승리의 축포이듯이 세세연년 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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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보내며
이상민
자유공원 월미도를 TV 앞에 불러왔다
영화 속 첩보전이 상륙작전 펼치는데
그날의 언덕에 서서 맥아더 상 바라본다
낯선 나라 걱정하며 망원경을 들었는가
게릴라 같은 구름 침투하던 월미산에
불같은 포탄이 날고 붉은 적은 물러갔지.
전망대가 불을 밝혀 항해를 이끄시나
하얀 배 기적소리 작은 배 이끌고서
승리의 축포이듯이 세세연년 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