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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샘의 한문교실

명심보감 성심편(54/91) 인의

작성자엄재완|작성시간26.06.08|조회수31 목록 댓글 3

人義盡從貧處斷 世情은 便向有錢家니라

읽기 : 인의는 진종빈처단이요 세정은 편향유전가니라

해석 : 사람의 의리는 다 가난한 데로부터 끊어지고, 세상의 인정은 돈 있는 집으로 향하느니라

 

구문해설

 

1. 人義 : 사람사이의 의리

 

2. 盡(다할 진) : (부사) 모두

 

4. 從貧處(좇을 종, 가난할 빈, 곳 처) 가난한 처지(地)부터, 가난하기 때문에

→從 : '~으로부터'란 뜻을 가진 전치사

 

5. 斷(끊을 단)

 

6. 世情(세상 세, 정 정) 세상의 인정

 

7. 便(편할 편) 부사로 사용되었다.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는 뜻을 갖는다.  '~하기 마련이다'라고 해석해 준다

→便向 향하기 마련이다

 

8. 有錢家(있을 유, 돈 전, 집 가) : 돈이 있는 집

 

명심보감은 마음에 새겨두고 지켜야 할 명문장인데 온통 돈 이야기 뿐이다.

비우는 건 道人이 아니곤 어렵다.

그래서 엄 순철이도 쇠파이프 부딪히는 굉음소리를 들으며 돈 벌러 나가는 모양이다.

성현의 말씀을 잘 따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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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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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경태 | 작성시간 26.06.08 의리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진 현실에서도 이익에 따라 구심점을 이루고 그걸 의라라 부르더라,,,,,
  • 작성자전윤식 | 작성시간 26.06.08 현실을 대변하는 글이지만
    실제로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된다.
  • 작성자찌니 | 작성시간 26.06.08 의리는 간곳이 없고
    인정은 한촉으로 흐르고
    그래도
    정신 바싹 차리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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