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ㆍㆍㆍ
2026년 6월 22일 (월요일)
요한복음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윌리엄 캐리는 가난한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그는 작업실 벽에 손수 만든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라틴어와 헬라어, 히브리어를 독학하며 세계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향해 ‘바보요, 비현실적인 망상가’라 비웃었습니다.
한 연로한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구원하시려 한다면 자네의 도움 없이도 하실 걸세”라며 꾸짖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캐리는 가슴에 타오르는 선교의 꿈을 덮어둘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1792년 선교사가 돼 인도로 향했고 40여년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고 아내는 정신 질환으로 쓰러졌습니다. 10년간 번역해 온 원고가 화재로 타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다시 벵골어, 산스크리트어 등 여러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인도 최초의 근대 대학 가운데 하나인 세람포르대학을 세웠고 과부를 산 채로 화장하는 악습 ‘사티 제도’ 폐지에도 앞장섰습니다.
그는 한 알의 밀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구두 수선공의 꿈이 결국 한 나라를 변화시키고 현대 선교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꿈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릴 때 얼마나 위대한 능력으로 나타나는지 그의 삶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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