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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경, 작성시간12.03.14 Monia macrocopa(둥글레물벼룩류)의 경우, 보통 성체가 1mm정도로 맑은 물에 자생하지 않고, 저주지처럼 영양분이 충분한 탁수에 잘 나타나는 물벼룩 종입니다.
색상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많이 있는 경우에 이를 먹고 초록색을 나타내거나 말씀하신 것과 같이 수온이 높고 산소가 적으며, 그 밀도가 높을 때 헤모글로빈을 만들어 붉은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물벼룩과 비교하여 고수온(35도)까지 안정적이나 일반적으로는 16~23도 정도에서 잘 번성합니다.
요청하신 내용과 같이 포기조에서 붉게 변하고 있다면 DO가 낮은 상태일 것이며, -
작성자 환경, 작성시간12.03.14 DO를 높였을 때도 동일하게 붉은 색이라고 한다면 Monia macrocopa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탁질이 나타나서 그러한 원인일수도 있고, 탁질의 종류에 따라 빛이 반사될 때 붉은 색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포기조를 채수하여 여과지로 걸렀을 때도 붉은 색인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일반 검경으로도 Monia macrocopa의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물벼룩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iowet.or.kr/exam/water_flea2.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