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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와 동심

대화(12)

작성자겨울새|작성시간21.03.05|조회수61 목록 댓글 0

2021.3. 4(목)

 H:글씨 예쁘게 잘 썼어. ㅎㅎ 버린 것 하나 없이 다 간직하면 욕심쟁이인데~

  벌써 3월! 나는 백신 1,2차 다 접종했는데 주사 맞은 팔만 조금 아프고 다른 부작용은 없었어. 맞고 나니

 자못 안심이 되고, 백신 주사 맞은 사람끼리는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니 좋아.

 손자들이 한국학교에서 ZOOM으로 정월 대보름과 삼일절 행사 한 것, 중앙일보에 실렸어. ㅎㅎ

 만세 부르는 사이먼과 밑에 사진은 피터와 호도 까는 것.

 (2,27 만남 한국학교 정월대보름, 삼일절 수업 활동 사진 게시)

Y: 만세 부르는 사이먼 표정에 그 날의 비장함, 굳은 결의가 엿보인당~ 과연 우리 손주로다!^ ^ 호두 까는

어린 손길에도 비장함이 묻었어. ㅎㅎㅎ

 형아, 48년 전 예쁜 첫 사랑이 떠나고, 빈 캠퍼스에서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어. 늘 이마 위에 띄운 나의

무지개를 내려놓아야 했지. 그 무지개는 굵은 소나무 우듬지 끝이나 향기로운 바람과 경쾌한 발걸음의 거

리, 오르간실이나 가끔은 극장의 영사실에서 쏜 스크린막 빛살에 내걸리기도 했지.

 오늘 봄비 젖는 창 너머 그 때의 무지개가 뜨고 있어.^ ^

 강철 같은 무지개, 지워지지 않을 소녀의 미소가 박힌~~♡

 그리고 교회 부설 한국학교에 감사하고 싶어. 겨레의 얼을 심어 정체성을 뿌리내리게 하려는 확고한 신념이

느껴져. 느껍고 뿌듯한 장면이 아닐 수 없어~~

 2021.3.10(수)

Y:                                 3월

 

                                                                     윤삼현

 

       청무 같은 푸르름이 밀려들지요

       이맘 때 3월의 언덕에서 보면

       세월 참 속절없이 빠르기도 하다 싶은,

       아직은 격정을 다스리며 익혀가는 물결을 타고 있다 싶은,

       그런 상념에 잠기어

       나직히 흔들리다가

       그냥 미소 짓습니다.

 

     창 너머 푸르름 밀려드는 감성의 계절, 형의 야무진 건강을 기원드림! <광고문학> 등 책 네 권 부쳤어. 다

내 글이 게재된~^ ^ 살갑고 예쁜 미소 지어 봐! 그리고 포근한 봄날 꿈의 강물을 타고 흘러가는 거야~^ ^

 2021.3.11(목)

 H: 오랜만에 기다렸던 비가 내리고 있어. 드디어 메마른 딧산에 초록이 내릴 것이고, 산책로에 유채꽃이 뽐내는

것 보는 봄날을 위해 내리는 비가 고마워! 빗소리도 즐겁고~ 겨울, 봄에만 가끔 내리는 비라서 더 좋은가 봐~

 추억에ㅔ 잠겨 비를 타고 가다가 정말 나직히 웃었지. 비 오는 날이면 엄마가 검정콩을 볶아 주셨는데, 넙네 언니

가 호호하며 내 손 바닥에 얹어준 콩이 어찌나 뜨겁던지 손을 뿌리쳤는데, 콩 하나가 넙네 언니 가슴 속으로 들어

가서 뜨거운 콩 땜새 야단 부렸던 것이 생각나서 웃었어. 넙네 언니는 고등학생 나이여서 명절 때 고향 가면 엄마

가 검정 치마에 흰 부라우스를 사 입혀서 보냈던 것도 생각나고~

 현이 글이 실린 책 잘 받아서 볼게. 고마워~ 오늘도 도덕 시간에 배운 것처럼 보내고~~^ ^

Y: 형아, 소식 반가워! 참으로 오랜만에 내리는 비처럼~~ 윤형주(윤동주 시인 육촌 동생)는 비가 내리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날 거라면서 노랫말에서 비의 나그네란 표현을 했어.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지독한 고독을 맛 보고 있

었어.설렘의 3월, 신입생들이 이마에 무지갯짗 꿈을 띄우고 펄펄 날 때지만 난 그러지 못했어. 외아들로 자란 탓에

거친 객지의 바람을 이겨내지 못한 채 심약함에 빠져 있었던 거지. 삶의 조건이 매번 갖추어지지 않은 불안한 생

활의 연속이었지. 그 무렵 봄비를 맞으며 시내를걷는데, 성재희의 <보슬비 오는 거리>가 레토드소리사에서 울려

나오는 거야. 보술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아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

아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가사가 나의 상황과 일치했어. 느낌이~젖은 멜로디도~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소년이 봄비 속을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어~~^ ^하지만 내 첫사랑 소녀, 갈망하던 봄비에 이렇게 생

각이랑 기운이 솟는 걸 보니 나 또한 봄비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감사와 사랑이 움트는 소망찬 계절 품

길 응원할게~ 홧팅! 참 영우 엄마는 최근 캄캄한 데서 실수로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는구만. 3개월 누워서 지냈다

는데, 앞으로도 수 개월은 조심해야 하는 모양이야.

2021.3.12(금)

H: 영륜이가 고생이 심하네~ 의사인데도 어쩔 수 없이 치료 받으러 다녀야 겠네. 개인 카톡을 안 해서 몰랐어.  현

이는 일찍부터 감성이 남 달랐나 봐. 유행가 가사에도 민감하고 풍부한 정서가 그 때 부터 이미 정평이 나 있었던

모양이야. ㅎㅎ 남 다른 기억력도 뛰어나고.

  시인은 시인은 노래부른다~~

 항상 기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의 시를 기다려~~

Y:  최교수의 부모님도 생전에 늘 딸 건강 걱정을 하셨어. 어릴 때 사고 때문에~ 곤궁과 절대고독에 빠질 땐 누구나 시인

이 되는 법~^ ^형이도 수필, 시, 동화 등 당장 써보기를! 틀림없이 명품이 탄생할 거야. 긴 머리 소녀, 찰랑찰랑 긴

머리에 그런 창작 에너지의 마법이 빼곡히 깃들어 있다고 느낌으로 알고 있당~^ ^ 그리운 나의 소녀여, 기쁨 품고

봄 밤 꿈결처럼 고이 흘러가오~

2021.3.17(수)

H: 책 잘 받았어. 제자들이 좋은 열매를 맺고, 문인으로 활발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친구의 역량이 느껴져. 하지만

 조용하고 부드러운 친구의 모습이 안 보여. 날 꾸짖는 교수님 모습만 보이네~ 그 바람이 유난히 내 창가를 때려와

 마음이 많이 아팠어. 이제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기다릴 거야~

Y: 삼월의 강물, 맑고 투명한 생명의 강물, 재생과 환희의 새로운 강물이 온 몸을 적시고 있어. 우리 형이 미소가 흐르는

상큼한 소녀의 강물 소리. 귀도 씻기고 눈도 씻기고 내면도 개운히 씻겨나가는 걸 봐!^ ^ 오늘도 아름다운 삶의 향기

뿌려가리라 기대할 거야. 화이팅! 매번 봄바람이 되어 첫사랑 찾아갈게.

 2021.3.19(금)

Y:                                  옷

                                                      윤삼현

 

                   이른 봄날 옷을 짓는다

                   내 생애 내 몸에 맞게 걸쳐입은

                   그 간의 옷들은 몇 벌일까?

 

                   단추를 잠그면서

                   내 안에 품은 생명들은 몇이나 될까?

                   품이 맞지 않은 옷이 부끄러워

                   옷 속에 숨어버린 세월은 또 얼마일까

 

                  계절이 새 기운으로 녹의를 껴입듯

                  한 올 한 올 깔끔히

                  간절한 한 벌의 새 옷을 짓는다

 

                  떠나간  사람 돌아와 금방 알아보게

                  서로가 달처럼 품어주고 안기게

                  나 만의 무늬로

                  풀빛 옷 한 벌 짓는다.

 

    형아 안녕! 움츠렸던 몸과 마음 쑤욱 펴고 푸른 봄날 강물처럼 힘찬 나래 펼쳐 봐!^ ^

    새 기운이 사방에 움 트고 있어. 나의 첫사랑 홧팅!

    2021.3.23(화)

      y:                                봄하늘

 

                                                               윤삼현

 

                          봄하늘 십리 벚꽃길   

                          꽃소식 자욱히 묻혀

                          고운 님 그대에게

                          하얀  편지를 부칩니다

                          파란 강물에 두 손 담그고

                          받아보소서.          

 

  H: (팜스프링 사진 , 동서문화사판 <테스>책 사진 게시)    

   벚꽃과 하늘 색이 무척 예쁘네. 모처럼 딸 식구와 가족여행을 다녀왔어. 여기서 2시간 30분 쯤 걸리는

   팜스프링에 4일 있다 왔어. 사계절이 살아 움직이는 자연을 경험하고 온 거지. 내가 젤 좋아하는 곳이야.

  사이먼 피터는 처음이어서 더 신나고. 조수아트리팍은 신기한 바위로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음에

 는  캠핑하기로 했지. <테스>를 읽기 시작했어. 남겨놓은 책 속에 그 때 읽었던 책이 있어서. 1975년에 발

행된 책.

 y: 잘 했어. 가족과의 여행, 장기기억화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멋진 시간들이야. 그런 추억이 쌓여 구성원

모두 튼실한 자아를 구축해가는 법이니. 팜스프링, 집에서 두어 시간 거리인데, 그런 풍광을 연출하다니~놀

라워라~ 요세미티와도 가까운지 모르겠다.  거긴 가 봤어. 우리 사이먼과 피터가 바위 등을 타고 거니는 모습,

나까지 신이 나려고 해.^ ^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테스가 다행히 집에 있어서 모처럼 독서 여행도

떠나고~ 잘 됐구나.  스무 살 무렵 우리의 숨결도 되살아나고~^ ^ 어제 섬진강 돌고 왔어. 작년 홍수 범람

현장도 목격하고 안타까움을 확인하였지. 대 홍수 소재로 지금 단편동화를 쓰고 있거든. 하루하루 더욱 알찬

자기 건강을 응원해! 형, 화이팅!!

 2021.3.26(금)

 Y: (수선화 시 동영상 게시)

     속도와 방향! 우리 삶의 속도를 치저속도로 조정해 놓기. 쉬어무시엄 늘보다람쥐처럼 느릿느릿 행동하기.

 치상의 여유와 힐링 맛보기! 무엇보다 긍정의 마임드로 마음 건강 간리하기! 동심과 청정의 숲에 뛰어들어 천

연무구하게 굴기! 알았지?^ ^ 모처럼 가곡 듣고 있어.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

보니 외롭기 한이 없네.~ 이 대목, 자기 생각 물큰 나게 해~ 무조건 오늘도 건강해! 오늘, 지극히 소중한 선물!!

2021.3.29(월)

Y:   (별 보던 밤> 육성 녹음 시 게시)

 2021.3.30(화)

H: ㅎㅎ 재미있어. 근데 그 후도 있을 것 같은데?

Y: 지금도 속삭이고 있는 우리 두 별!^ ^ 4학년 교가서에 실린 동시!

  두 마리 산비둘기가 서로 귀여운 마음으로 사랑하였대요. 그 다음은 말 할 수 없어요.^ ^♡  

H: 반짝반짝 빛나는 별

   그리움을 불러온대요

   깜박깜박 고갯짓 하는 별

   그리움 잊어가고 있대요.

   ㅎㅎㅎ

Y: 장 꼭도, 윤삼현을 능가하는 떠오르는 별! 그 이름 찬란한 형이라는 소녀 별!^^

H: (캠브릿지대학 연구결과. 인간의 두뇌 글 읽기 게시)

Y: 방금 내 두뇌에서 알파파가 살짝 반짝하고 흐르는 느낌! 뭘까? 곧 정신활동 정상 활발, 의식수준 높아짐!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식하므로 헝클어놓아도 이상없이 읽힌다! 옳커니 방금 경험했던 바대로.

 형아, 오후도 슬로우 알파파 발산하면서 편안하고 개운함 맛 봐야 해! 유쾌한 꿈꾸기 준비도~ 좋은 생각 하

면서, 이를테면 우리 예전 영화보던 장면 꺼내 화면에 띄우기!^ ^ 세타파도 좋아! 기억의 조각을 연결시키는

멋진 뇌파형이니. 긴장 초래하는 베타파는 피하고! 사랑해! 화이팅!

 2021. 4.10(토)

 Y: (시화 게시)

                   봄 날에는

 

                                          윤삼현

 

     따뜻한 인기척으로 오세요

     선한 눈빛으로 자박자박 걸어오세요

     자상한 언어로 소곤소곤 오세요

     살가운 호흡으로 가만가만 오세요

 

     눈망울 봄꽃인 양♧

     와짝 벌어지길 설렘하며

     두근두근

     그렇게 다가오세요.

 

    추억의 바람 스쳐지나는 파란 보리밭,

    넘실거리는 산등성이 너머

    이쁜 그대 봄날이 찍히더이다.^ ^

 H: 올 해는 비 내리는 날이 몇번 밖에 인되어서 산에 유채꽃이 이,제 피기 시작해.

   작년에는 여기 저기서 서로 나 보러 오라고 야단들이었는데~ 나도 내일은 유채꽃 보러 뒷산에 웃으며

   가야 겠다. 여기는 코로나 사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6월 15일 경이면 모든 것이 종상으로 돌아간다고 해.

   교회도 이번 주일부터 대면 예배를 시작하고. 정말 봄이 오나 봐. 팔을 활짝 펼치고 봄의 따스함을 담아야지.

   5월에 이 곳 영화관에서 '아들의 이름으로' 사영하면 좋겠다. ㅎㅎ

   작품을 쓰는 외에 끼를 발휘하는 즐거움까지 누리는 친구 보니 흐뭇해~

 

   따스한 봄볕에 손바닥 쬐어 봐~ 난 가끔 그래~

Y: 형이 잘 있다는 확신에 실핏줄 줄줄이 파닥거리네, 통통 뛰네~^ ^그만큼 유쾌하단 얘기!^ ^ 자기 여고 1년

후배, 초등 교장으로 퇴임했는데, 엊그제 동네 할머니들과 햇볕 쪼이며 시간 보내고 있노라고 알려 왔어.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 있다해서 그런다고~ㅎㅎ

 우리가 봄볕에 손바닥 쬐어보는 건, 이유가 있지. 손금의 강에 흐르는 알싸한 기억들이 손바닥 자극하며 간지럼

태우는 고 짜릿함 때문이지.^ ^ 무조건 그대 건강을 기원!

 2021.4.15(목)

   (돌아가는 삼각지 녹음)

 Y: 그대 첫사랑이 중학교 때 고독을 견디며 곧잘 불렀던 배 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 

H: 오랜만에 들어보는 <돌아가는 삼각지>, 비 오는 날 배 호 씨의 노래를 들으면 왜 그리 슬펐는지~~

  근데 현의 노래를 들으면 슬품보다 자꾸 미소를 짓게 되는데~ 아직 청춘!^ ^

  창가에 내리쬐는 빛의 굴곡이 안개 낀 장춘단 공원으로 나를 데리고 가~^ ^

Y: 자기 한양성 살 때 혹 장춘단 공원 쪽 살았어? 몇 해 전 거기 부근 호텔 신라에서 제자 결혼식 주례를 서 본 일

이 있지^ ^ 다음엔 우리 첫서랑 소녀를 위해 <안기 낀 장춘단 공원> 준비해 찾아갈게. ^ ^ 차 한 잔의 여유와 봄

 비의 향기 속에 자기 순간순간 행복 가득하길! 화이팅!

H: 안개 낀 장춘단 공원, 기대할게.

   내가 목포 떠난 후 3년 있다 아버지도 서울 어린이 대공원 앞 화양동으로 이사 오셨어.  그냥 한국은 '그리움'

그 자체!

 언니가 마포 공덕동에 살고 있어서 젤 많이 머무는 곳. 공덕 시장에서 전부침과 막걸리 한 잔, 원조라는 이름을 매달아

 놓은 그 알 수 없는 식당들의 부글부글 와글거리는 분위기가 여기선 전혀 느끼지 못하는 흥겨움이야. 거친 숨결로 인

생을 열심히 꾸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먹는 보리굴비, 꼬 막비빔밥이 얼마나 맛있는지~ㅎㅎ 고향을 찾는 이유야.

 오늘도 행복과 손 꼭 잡고 다니세요~

Y:오 그래? 언니가 계셨어? 난 자기가 큰 딸인 줄로만 알았당~ 시장통이나 야시장 문화는 살아 꿑틀대는 생명력이 압

권이지. 우리네 실핏줄을 자극하고 피가 쿵쿵 뛰게 하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깃든 곳이니까.

 꼬막 비빔밥 하면 벌교 아니야?^ ^ 태백산맥 문학관도 있어서 식도락가들이 많이 찾는 곳. 라일락 향기 별 되어 쏟아

져 안기는 상킁발랄 꿈 꿔! 홧팅!

 참 형이가 2학년 어느 경에 내 곁을 떠났는지 가물가물 해. 이 시점은 내게 중요해. 우리의 역사를 복원하는 뜻에서도.

2021. 4.27(화)

H: ㅎㅎ 뭐가 바빴는지 노래만 듣고 ㅋㅌ이 늦었어.아저씨가 부르는 트롯트 <영등포의 밤>이나? ㅎㅎ 나는 처음 듣는

곡이야. <네잎 크로바>는 내가 좋아했던 노래인데, 한국 떠나고 두 번째 들어본 선물. 언젠가 라디오에서 틀어줘서 음미

했어. 한국 방송국이 3곳이 있는데, 주로 차 안에서 듣는 편이지. 나는 요즘 <Tuff>를 연습하고 있어. 색소폰의 대가Ace

Cannon이 부른 걸 흉내내려니 잘 안되네. 재즈 스타일에 매료되었어. 서로 열심히 사는 모습 주고 받으니 좋아~

Ace Cannon의 연주곡, 로라 매혹적이었어. 스무 살 무렵, 우리가 음악다방에서 늘 들어서 빨려들던 곡^ ^ 나의 첫사랑

소녀께서 <Tuff>곡 준비 중이라니기쁘고 기대 돼. 안성돼면 보내주고. 요즘 동화를 쓰고 있어. 작년 큰 비 때 섬진강을 떠

내려가 남해섬에서 발견된 어미소 얘기! 글쓰기 진척이 느려지고 게으름 부려져. 나이 탓일까^ ^ 오늘은 우리 중학교 때

힛트곡 <하숙생> 가요 선물!^ ^♡

H: 나그네길 언제 끝날지 궁금해~ 가끔은 빨리 끝났으면~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생겼는지? 거기서는 뭘 하고 사는지?

시간관념이 없어서 나도 공기처럼 느껴질까 궁금하고 상상하다가, 알 수 없는 태양이고 빛이라 바라볼 수 었는 하나님 영

광에 눈을 뜰 수가 없어. 지붕 위로 피신한 소 이야기 기다리고 있어. 가끔은 게으름이 있는 여유를 즐겨 봐. 노래 부르면서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기를 바랄게.

Y: 나의 첫 사랑 소녀, 주 안에 지극한 평강을 누리기를! 감사와 기쁨 가득한 순간순간 아름다운 삶의 영혼 더욱 깊어지고

곱게 익어가리~

 형아, 그대 예쁜 미소 태평양 건너 빛의 속도로 수시로 보내 줘~화이팅!

H: LuLu lala~~~♧

Y:다음 색스폰 곡으로는 애니멀스가 부른 The house of rising sun으로!^ ^

H: 악보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Y: 그래 차차 연구해 봐~^ ^여고 사진 발견되면 보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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