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부터 나는 살림팀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유는 살림팀 일을 경험해 보는 것이 나의 기본적인 일 센스를 향상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였고, 또 요즘 들어 많이 헤이해진 일상의 끈을 다시 타이트 하게 조여줄 것이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살림팀 일은 첫 주는 많이 어리버리하며 보냈지만, 그래도 두 번째 주 부터는 아직 많이 미숙할지라도 제법 일을 해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이전까지는 삼무곡에서 평일에 밥을 먹을 때마다 별다른 특별함을 느끼지 못 하였는데, 직접 밥상을 차리는 데에 일조하기 시작하고 나서 부터는 그저 '밥'이라는 단어로 일축되던 음식들의 개성과 색깔이 전보다 더 진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요즘 살림팀 일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 생활 리듬이 뚜렸해 졌고, 덕분에 지금은 잘 살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비록 지금은 아직 시작하는 단계일 뿐이지만, 그래도 벌써 많이 배우고 있고, 또 그래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한 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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