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합창단)
봉사공연(다섯번째 공연)
[청바지, 건강하세요~!!!]
아리수 혼성 합창단
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 더워졌습니다./
더위에 지칠 수가 있지요./이럴 때 필요한 것이 음악입니다./
오늘 저희 ‘아리수합창단’에서 ‘하남 주야간보호센터’에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작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저희 아리수합창단의 정광흠 단장께서 여러분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간단한 인사말이 있겠습니다. (30초)
그리고 오늘 지휘를 담당한 이규성 지휘자, 반주를 담당한 오미나 피아니스트,
사회를 담당한 저는 부단장, 김영로입니다.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더위를 이겨 낼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열겠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Worship입니다.
워십이란 율동과 춤으로 절대자의 은혜에 감사하는 행위입니다.
합창단원 중, 알토 한옥신 단원이 무대를 장식해드리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무대는 첼로연주가 되겠습니다.
곡목은 여러분들 다 잘 아시는 ‘베사메무쵸(Kiss me, much!!!)’입니다.
노태우 대통령의 18번이며,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콩나물무쳐’라고
해서 우리에게 웃음을 준 곡입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무대는 시낭송이 되겠습니다.
이번 달이 報勳의 달이지요.
세계펜클럽회장을 지낸 모윤숙 시인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를
정광흠, 엄주환, 최광준 세 분이 수고해주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릴까요?
네 번째 무대는 플루트 연주가 되겠습니다.
최광준 플루티스트가 연주해드립니다.
감상해보시지요.
다섯 번째 무대는 저희 ‘아리수합창단’의 합창 순서가 되겠습니다.
불러드릴 곡목은 ‘가을은 선율을 타고’라는 가을 메들리 곡입니다.
이제 여름인데 웬 가을? 하시겠지만 세월은 물같이 흐르니 곧 가을이 오겠지요.
자, 감상해보실까요?
여섯 번째 무대는 박완신 테너의 “사랑의 꿈”이 되겠습니다.
사랑이란 늘 마음을 설레게 만들지요.
비록 세월이 젊음을 빼앗아갔지만 아직도 우리 모두에게 사랑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감상해보시겠습니다.
일곱 번째 무대는 저희 합창단의 장용순 소프라노가 선보여 드릴
“O Sole Mio”가 되겠습니다.
오솔레미오는 나의 태양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민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눈부신 태양에 비유하며 찬미하는 세계적인 명곡입니다.
박수로 청해 들으시겠습니다.
여덟 번째 무대는 판소리 ‘사철가’가 되겠습니다.
이 단가는 춘하추동 풍경을 노래하며 세월의 허망함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아리수합창단의 명창, 김남식 테너가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박수로 청해주시지요.
아홉 번째 무대는 박완신, 유연숙 듀엣이 부르는 “보리밭”입니다.
보리밭은 우리 시대의 가슴 아픈 보릿고개가 아닌 보리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한 것입니다.
자~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무대는 1960~70년대의 長髮과 靑바지로 靑年文化를
대표하던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이 부른 노래를 메들리로 엮은
‘세시봉 메들리’입니다.
한 때 목 놓아 불렀던 여러분들의 젊은 시절로 한 번 돌아가 보실까요?
자!!! 지휘자님과 반주자님 그리고 합창단원 여러분 마지막 무대를 부탁합니다.
네,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오늘 저희들이 이렇게 봉사공연을 함으로서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젊은 시절로 돌아가셔서 행복을 느끼셨다면 저희들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저희 아리수합창단 단원
모두가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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