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한 잔 속 이야기 **
술은 -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사랑은 - 자유를 빼앗아 버린다.
술은 - 우리를 왕자로 만들고
사랑은 - 우리를 거지로 만든다.
술과 여자, 노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평생을 바보로 보낸다.
인생은 짧다.
그러나 술잔을 비울 시간은 아직도 충분하도다.
술 - 속에 진리가 있다.
술 - 은 사람의 거울이다.
술 - 잔 아래는 진리의 여신이 살아 있고 기만의 여신이 숨어 있다.
술 - 속에는 우리에게 없는 모든 것이 숨어 있다.
술 - 은 입으로 들어오고 사랑은 눈으로 오나니
그것이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진리고 전부이니라.
나는 입에다 잔을 들고 그대 바라보고 한 숨 짓노라!
까닭이 있어 - 술을 마시고
까닭이 없어 - 술을 마신다.
그래서 오늘도 마시고 있다.
주신처럼 강열한 것이 또 있을까.
그는 환상적이며, 열광적이고, 즐겁고도 우울하다.
그는 영웅이요,
마술사이다.
그는 유혹자이며,
에로스의 형제이다.
공짜 술만 얻어먹고 다니는 사람은 - 공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희어지는 - 사람은 백작.
홀짝홀짝 혼자 술을 즐기는 - 사람은 자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 사람은 홍작.
혹자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 가지는
술, 돈, 여자가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신은 단지 물을 만들었을 뿐인데
우리 인간은 술을 만들었지 않는가?
술이 없으면 낭만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
한 잔은 - 건강을 위하여,
두 잔은 - 쾌락을 위하여,
석 잔은 - 방종을 위하여,
넉 잔은 - 광증을 위하여.
그러나.....
이렇듯이 좋은 술이라 하여 과음은 삼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