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대말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자주 오르내리고
..뭐 이런저런말 집어치우고
그냥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 또 그만큼 귀한게
바로 무엇이냐..
사랑이다..
질릴법한 이야기지만 절대 질리지 않는것도 이것이고
인류가 지구상에 남아 있는한 절대 없어지지 않을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어떤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또 어떤 누군가는 이별을 맞이하기도 한다.
유치하지?
유치한거 다 알면서도 어쩔수 없는것도 사랑이다.
힘들지?
힘들어도 자꾸만하게 되는 마약같은것도 사랑이다.
그래..그럼 이제 그 사랑한다는 말의 반댓말을 찾아보자.
반댓말이라는건 '중간개념'이 없는 경우만 성립한다.
그럼 사랑은 그래 애매 모호하다..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좋아한다.
사랑한다/증오한다.
사랑한다/이별하다.
등등..만들어내기만 한다면 상대어를 무수하게 만들어낼수 있겠지.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해보고 지독하게도 아파본뒤에
내가 아는 사랑의 반댓말을 찾게 되었다..
'사랑한다'의 반대말은..
..
..
..
'사랑했었다'이다..
정말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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