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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저는 두분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작성자jjr71|작성시간19.11.02|조회수44 목록 댓글 0

저는 두분의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하는 딸님들을 보면서 희망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따름입니다."(로마8,24~25) 
자매님은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아버님께서 운명하시기 전까지 믿고 기도하며 아버님께서 주님을 믿고 그분께 모든것을 맡기도록 아버님를 설득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아버님께서 마침내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자매님의 커다란 믿음에서 저는 자매님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오로 사도가 말씀하신 바로 그 희망이었습니다.
저는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두 자매님처럼 이렇게 희망에 찬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의 믿음은 얼마만큼일까? 나는 정말 보이지 않은 세상을 믿고 있는 것일까?
보이지 않는 세상을 믿고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희망에 차 있다면 지금의 보이는 세상으로 인해 고민하거나 고통받는 일은 작을 것인데.....
두 자매님들은 분명 세상에서는 아버님을 잃어 버렸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아버님을 보내드린 것이 틀림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자매님의 모습에서 저는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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