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자기가 사랑받는 존재였다는 것을 알고 죽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연히 다르다.
언제 죽건 자신의 삶이 소중했으며 자기가 완벽하게 사랑받았다는 사실..
이 보다 더 뜻깊은 일이 있을까?...
고통은 떨쳐버려야 할 그 무엇이 아니라 내가 갖추어야 하는 내 존재의 일부이다..
고통을 안타깝게 여기는 게 연민은 아니다.
연민은 모든 사람에게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다는 걸 아는데서 나온다.
진실은 섬뜩하고 무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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