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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마음의 정원

작성자jjr71|작성시간20.04.14|조회수35 목록 댓글 0

마음의 정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제 막 감옥에 들어온 무기수였습니다.

언제 나가게 될지, 어떻게 이 좁고 퀴퀴한 공간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던 그는 교도소장을 향해 간절한 청원을

한 가지 했습니다. 

“절대 문제를 안 일으킬 테니 교도소 마당 한귀퉁이에

정원을 가꾸게 해주십시오.”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은 그렇게 하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손길이 많이 가지 않아도 잘 자라는

고추나 양파를 심었습니다.



씨를 심고 그것이 자라감에 따라

그는 작은 만족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해에는 여러 종의 장미도 심어보고

작은 묘목의 씨앗도 뿌렸습니다.



그렇게 한해, 두해 그는 정성스레 정원을 가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작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 비록 내가 지금은 자유의 몸이 아니지만

이 정원을 돌보듯 나 자신을 돌봐야겠구나.



또 이렇게 씨를 뿌린 다음 지켜보고 경작하고 결과를

추수하는 정원사의 일이 소박한 것이지만 얼마나 큰 보람과

기쁨을 주는가.' 

교도소 마당의 작은 땅뙈기에 무언가를 심고 가꾸던 그는

이십칠 년 후,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로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입니다. 




    샬롬~*

    우리들은 언제 어느곳에 있던지 자신을 지키고

    돌보면 악의 세력은 틈타지 못할 것입니다.

    이 한주간도 주님 은혜안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주님의 손을 놓지 마세요.

    늘 승리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길 .....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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