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성의 샘

나에게로 오너라

작성자jjr71|작성시간20.07.13|조회수13 목록 댓글 0
    나에게로 오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단 한가지는 신뢰입니다.
    주님은 신뢰하면서 다가오는 사람에게만 당신 마음을
    주실 수 있습니다.

    먼저 손을 뻗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그걸 매우
    분명하게 말씀하셧습니다.
    "네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뽑았다."고 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뽑으신 것은 주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신뢰의 행위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것 이라고는 오직 우리의 단순하고
    신뢰에 찬 "네"라는 대답뿐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과 그리고 당신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 주시려고 모든 것을 다 하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나약함 속에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려고 작고
    의존적인 어린아이가 되셨습니다.

    주님은 고향에서 쫓겨난 모든 사람과 깊은 유대를 맺고 있음
    을 보여 주시려고 에집트에서 피난민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자신의 확실한 신원을 찾아 내려고 할 때 우리와
    얼마나 비슷한 처지에 계신지 보여 주시려고 부모님께 순종하며
    자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나날의 일과속에서 얼마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
    싶어하는지 보여 주시려고 여러 해 동안 소박한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악의 힘을 어떻게 물리쳐야
    하는지를 보여 주시려고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비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며, 그들과 더불어 사목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시려고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지내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진리를 보여 주시려고, 그리고
    어떻게 우리 자신 또한 진리의 증거자가 될 수 있는지 보여
    주시려고 하느님의 말씀을 가르치셧습니다.

    주님은 당신의 현존이 몸과 영혼에게, 전 인간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고 병자를 고쳐 주시고 죽은 사람을
    일으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거룩한 영광을 보여 주시려고 당신
    모습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주님은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 중 가장 고통스런 체험까지도
    그냥 방관만 하시지 않고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고 고통과 죽음의 그 기나긴 길을 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영원한 말씀이신 주님,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 마음이
    지니신 저 끝없는 사랑을 드러내 보여 주시려고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더 더욱 가까워지게 하는 것들을 꾸준히 선택하셨습니다.
      

    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부탁하시는 것은 오로지 단순한
    "네"라는 대답뿐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