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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거룩한 순종

작성자jjr71|작성시간20.08.04|조회수30 목록 댓글 0

거룩한 순종 


1994년경 보스아니아 와 세르비아의 내전(內戰) 때 일입니다. 보스니아인 수녀 루찌 베트르스는 어느 날 세르비아 병사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 젊은 수녀는 세르비아 병사들에게 집단 강간당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수녀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른 체 임신을 한 것입니다. 그 젊은 수녀는 비록 뱃속에 든 아이가 "폭력의 산물"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평화의 증인" 이 될 것을 믿으며 스스로 수녀의 직분을 파문하고 수녀원을 떠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결심을 총장수녀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이 잔악한 경험은, 하느님에게 자발적으로 순교의 은총을 간구 했었던 저에게 내리신 하느님의 그 어려운 뜻의 일부분이라 믿고 신앙으로 받아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편지에는 "저는 이 아이에게 사랑만 가르칠 것입니다. 폭력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아기는 저와 더불어 '용서' 야 말로 인류에게 유일하게 영광을 주는 위대한 것이라는 점을 증언할 것입니다." 이때 마더 데레사 수녀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세계가 이처럼 무서운 파괴와 폭력과 정신의 황폐로 치닫고 있는 것은 어머니가 자신의 뱃속 에 있는 아이를 살인하는 낙태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만약 키울 수 없는 아이라면 죽여 살인하지 말고 저에게 주십시오. 제가 키우겠습니다." 저는 낙태야말로 가장 큰 죄악이라고 봅니다. 도둑질 음행 사기 폭력 등 온갖 죄도 낙태보다는 크지 못하다 고 봅니다. 왜냐하면 태 중에 아이는 그 어머니의 일부분이 아니고 엄연히 분류된 새로운 인간입니다. 5개월 이상 되면 탯줄을 통하여 외부의 소리는 물론 냄새 등 모든 감각을 어머니와 같이 느낀다고 합니다. 다만 바깥으로 의사 전달만 못할 뿐이지 우리 외부 인간과 똑같은 인간인 것입니다. 며칠 전 상습적으로 분만기일이 가까운 태아를 조기에 유도분만 시켜, 꺼낸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는 데도 독극물을 주사하여 죽이는 끔찍한 태아살인을 저지르다 구속된 의사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돈에 환장이 들린, 의사가 아닌 살인범입니다. 그것도 아무 저항도 말도 못하는 아이를 무자비하 게 죽이는... 그리고는 집에 들어가서 자기 자식은 어떻게 쳐다볼 것입니까? 뱃속의 아기를 죽이는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이 현실 앞에 어떻게 산 자들만 가정의 평화를 외치고 기도하면서 성의 쾌락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이기심만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살아있는 아기를 쓰레기 더미에 버려 새벽길 목사에게 발견되어 구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주님이 내려주신 아들로 알고 호적에 올려 친자식과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책임 없이 쾌락만 추구하다 죄가 뭔지도 모르고 사는 인생의 말로는 어떻게 될까요?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마침내 최후의 날이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런 일" 중에는 낙태도 포함될 것입니다. 하느님이 내려보내신 성모 님의 발현에서도 여러 차례 낙태에 대한 경고가 있었습니다. 두 눈에서 피를 흘리시며 전하는 메시지를 우리인간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현실에만 눈이 멀어있는 인간이 불쌍하기만 합니다. 성(sex)은 쾌락만을 위해서 주님이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원래 성(性)은 성(聖)스러운 것입니다. 성(性)은 생명의 원천입니다. 성에서 나오는 쾌락은 생명을 만들어 내는 전제 조건입니다. 절제 없는 행위는 악을 만들어 냅니다. , 요즘 사후 피임약이 새로 나왔다고 합니다. 미성년 성 매매까지 발전한 도덕이 땅에 떨어질 때로 떨어진 이 사회를 위에서 주님이 보시고 뭐라고 말씀 하실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불쌍한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를 모르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의 생명의 줄입니다. 당신과 연결되고져 하는 하나의 줄 생명의 불 밝혀 주시는 당신 권능안에 당신으로 하여금 쓰여지면 생명의 빛으로 살아나고 버려지면 쓸모없이 방치되어 녹쓸어버릴 연장 나는 지금 당신께 생명으로 연결되고져 하는 하나의 생명의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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