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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작성자jjr71|작성시간20.09.01|조회수14 목록 댓글 0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니다. 

셋째 게시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미친 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습니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으며,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습니다.

과학자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용 인즉.. 
부부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입김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 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습니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검사를 해본 결과 
평소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되었답니다.

그러나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시켰다 고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입니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만이 
그것을 없앨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습니다.
내가 웃으면 전 세계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옵니다.
전 세계가 나에게 웃음을 보냅니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크게 한번 웃어보자.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내 마음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중에서 *






사랑하시오
사랑하시오

서서히 사랑하시오
시간과 사귀며
서서히 사랑하시오

이 세상 끝까지
서서히
시간과 사귀며
뜨거이 사랑하시오
오래 감사히 사랑하시오


- 조병화의 시 <행복>(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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