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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바보 악마 이야기

작성자jjr71|작성시간20.12.14|조회수32 목록 댓글 0

바보 악마 이야기



바보 악마 이야기


옛날, 옛날에 바보 악마가 살았습니당..
바보 악마는 맨날 맨날 잠만 자구..
담배두 많이 피구.. 술두 많이 마시구..
맨날 맨날 놀 궁리만 했답니당..

그러던 어느날.. 바보 악마는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당..
너무나 예쁜 천사를 본겁니다..
바보 악마는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노래를 불러 주면 좋아할까?
꽃은 어떨까? 아냐.. 선물이 좋을꺼야..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당..
게으르고 심술궂은 악마는
모든일에 열심인그녀와는 어울리지 않았으니까요..

바보 악마는 !
너무 슬펐습니당..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고민에 빠졌답니다..
그러다가 좋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닮기로 한 겁니다..

바보 악마는 스스로에게 다짐을 합니다.. '넌 오늘부터 달라지는 거야'
공부하는 그녈 보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그녀가 운동을 하면.. 옆에서 큰 소리로 응원을 합니다..
노력하는 그녀 옆에는.. 항상 우리의 바보 악마도 열심히 달립니당.
오늘도 바보 악마는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는..
그녀를 볼 생각을 하며.. 신이나서 달려갑니당..
바보 악마는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떤가요? 그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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