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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시편23편 (전라도 버전)

작성자jjr71|작성시간21.06.12|조회수11 목록 댓글 0

시편23편 (전라도 버전)

아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겄냐! 

그분이 나를 푸른 초장으로 뉘어불고 

내 뻐친 다리 쪼매 쉬게 할라고 

물가시로 인도해뿌네(어쩌스까! 징한거....) 

내 영혼을 겁나게 위할라고 

올바러븐 길가로 인도해뿌네(아따 좋은거...) 

나가 산꼬랑까 끔찍한 곳에 있어도 겁나불지 않는것은 

주의 몽댕이랑 짝대기가 쪼매만한 일에도 

나를 지켜준다 이거여! 

아따! 주께서 저 싸가지 없는 놈들 앞에서 

내게 밥상을 챙겨주시고 

내 대그빡에 지름칠해 주싱께로 

참말로 나가 기뻐불그마이~ 

나가 사는동안 그 분의 착하심과 넓어브런 맴씨가 

나를 찡하게 따라당깅께로 

나가 어찌 그 분의 댁에서 묵고자고 안하겄느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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