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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아름다운 신심이란

작성자jjr71|작성시간21.10.07|조회수22 목록 댓글 0

유난히도 덥기만한 올여름이었습니다.

그렇게 더웠지만 어느듯 가을이 찿아와 벼들이 황금빛으로 가을이 오는가 했는데 벌써 설악산

 

봉우리와 철원지방에는 얼음이 얼었다는 소식의 뉴스를 접해봅니다.

 

상수리나무가지 초록빛 잎사이로 얼굴을 내민 떠겁기만한 햇살도 붉게 물들어버린 단풍잎으로

 

단장해버린 모습에 앙상한 가지로변하여 반겨줄자신의 서러움에 목이메이며 아쉬워 합니다.

 

가을이오면 낙엽이지고 푸르기만한 산기슭에도 단풍이들어 한잎 두잎 떨어지느것을 보며

 

살아간다는 것이 무었인가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하는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많은 철학자들은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갈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고 연구하다가 사이비 종교가 탄생되기도 합니다.

 

이세상 누구보다 많은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살았다는 솔로몬왕도 살아가면서 “헛되고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바오로 사도께서는 “너히는 잠깐왔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내원사를 가다가보니까 비석에 한구절을 보면 “생이란 한점의 구름이 나타남이요 죽음이란 한점의 구름이 사라가는것이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그리스도인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 제가 이른글을 쓴다는 자체가부끄러울 뿐입니다.

 

저가 신심이 많아서도 또 우리 교우들보다 행동이 바르고 모범적인 믿음생활을 해서는 더욱아닙니다,

 

저는 카톨릭에 개종하여 10년이 되어가면서 교우들에게 느낀점을 개인적으로 표현해 보려고 합니다.

 

신학을 전공하신 신부님 그외 모든분들에게 부족한 표현은 지적해주시고 잘못된점에는 이해바랍니다.

 

미사마다 “전능하신 천주성부~~~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라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여기서 영원한 삶이란 육신이 아닌 영적인 삶을 이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인 삶이란 바로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나라며 예수님이 계신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삼종기도 말미에도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주소서~~””부활의 영광이란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실때 예수님을 영접할수 있는 영적인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성모송에도 “은총이 가득하신마리아여~~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여기서 빌어달라는 내용역시 이땅의 부귀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이세상떠날때 나느님 나라에 들어갈수 있도록 성모님께 간구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우리는 성당에서 묵주기도를 받치면서 무수히 많은 기도와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우리교우들의 모습을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성당안에는 많은 신심 단체가 있습니다. 저는 많은 모임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임에 다녀올 때 마다 아쉬움을 느낍니다.신심단체 모임은 세상모임과는 무엇인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나서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말한다면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예수님께서는 “ 너히 두세사람이 함께 모인곳에 나도함께 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살아가는 이야기도, 가정생활, 나라돌아가는 이야기, 정치이야기, 등.이른이야기도 사람이모는곳에는 어디든지 화재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촟점이 어디를 향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세상모임에서는 돈과 명예가 최고라고 말하지만 우리모임에서는 돈과 명예보다는 예수님이 최고라고 말해야 합니다.모임에서 술을 마시는 목적역시 교제의 목적이아니라 하느님께 영광이 되는냐 안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모든것이 말하는데로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모임에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심증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주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려움이 있는 형제에게는 함께 술을마시는것보다 기도로 해결해보자는 권유와 형제를 위하여 기도해 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하느님께서는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라도 해결해주시는 참좋으신 분이기에 그분께 의뢰하고 기도하면 안이루어지는 것이 없기때문입니다.어느 자매님이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술을 안마시면 종교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은적이 있습니다.저는 할말이 없어 그냥 있었습니다.왜냐면 저는 술을 안먹기 때문에 믿음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어느 형재님께서는 “성당에는 사람 사귀기 위하여 나간다고 하였습니다”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예수님 믿는 것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라고….신앙고백 할 때도 삼종기도,묵주기도 받힐 때에도 무수히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죽어가는 영혼을 말입니다.우리 믿음에 식구들의 모임에서는 사회모임에서보다 더욱 사랑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며위대하신 그분만이 모임에서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저가 언양에 와서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저는 저녁이면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또 술좌석에서 나오라고 무수히 사인을 보냈지만 저는 거절하고  눈물로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절 아껴주시는 자매님. 형님과함께 기도해주셨습니다.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셨고 지금은 아무른 문제없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한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늘 기도해주신 자매님,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모든 것을 풍족하게 허락하신 전능하신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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