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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더불어 기도할 수 있어 참 좋네요

작성자jjr71|작성시간21.11.25|조회수14 목록 댓글 0

더불어 기도할 수 있어 참 좋네요

 

~~~~ 복자 오상의 비오 신부님께서 영성체 후 바치신 기도문~~~~



예수님 !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 생명이 끝나는 날

꼭 주님과 함께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금부터 제가 성체를 영할 때 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길이 머물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제게 과분한 영혼의 위로만을

주님께 받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늘 저와 함께 계셔 주시는

그 은총만을 주십시오.' 하고 애원할 따름입니다.



예수님 !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찾는 것은

주님 당신 뿐이고,

주님의 그 사랑과 은총,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성령 안에 사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을 사랑할 뿐이지,

다른 상급은 바라지 않습니다.



실천하는 사랑, 굳센 사랑만을

제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오로지

전심전력으로 주님만을 사랑하여

이 세상이 끝난 다음이라도

영원히 그리고 완전히 주님만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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