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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샘

광야에서

작성자jjr71|작성시간21.12.22|조회수13 목록 댓글 0

광야에서

오늘은 나의 기대하고는 관계없이 광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광야에서 아니나 다를까 유혹하는 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구, 그리고 하느님께서 너를 사랑한다구...??!!
만약 그말이 정말이라면 왜, 하느님께서는 너를 이렇게 어려운 현실속에서 도움도 주지 않고 너의 기도에 응답도 하지 않는걸까? 하느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리고 너는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야!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네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너를 버려두겠니?!
성서에 사랑하는 아들은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천사들을 명하여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의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다리가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보살핀다구 했는데.. 너는 지금 어때, 잘 생각해봐,,,, 히히... "
그래요. 유혹하는자는 이렇게 오늘도 이 광야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나는 과연 이 유혹하는 자에게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나는 이렇게 유혹하는 자에게 대답해 봅니다.
"성서에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또한 이러한 견책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은 마침내 평화의 열매를 맺어 올바르게 살아 가게 된다."라고 하셨다. 그러니 사탄아! 나를 시험하지 말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명령한다. 물러가라."
사랑하는 아버지!
삶을 산다는 것은 정말 쉽지만 않습니다.
그러니 아버지!
될 수만 있다면 이 어려운 현실에서 저를 도와주십시오.
그러나,
저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그리고 제가 겪어야 하는 현실의 고통이라면 이 훈련을 통하여 제가 새로 태어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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