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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노랑제비꽃

작성자신비|작성시간26.06.11|조회수10 목록 댓글 0

노랑제비꽃

               꽃말: 수줍은 사랑

내 고향 뒷산엔

나만 아는

노랑제비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 곳에 가기 위해선

가파른 산길을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시간은 다리 

아프게 올라야 하는데

아무때나 산을 오른다고

노랑제비꽃을 

볼수는 없습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일러 피지 않았고

어느 때는

너무 늦어 이미 

꽃이 시든 뒤였지요

결국 산다는 것은

그 때를 알아차리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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