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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2026 우수동아리프로그램 제 7강(6월 13일) - 섬과 숲, 자연을 걷다(강사 서희종:여수지역사회연구소 사무국장)

작성자꽃숨(최경희)|작성시간26.06.13|조회수73 목록 댓글 2

◆ 참석자 - 김숙경, 김은옥, 김종길, 문숙희, 문희, 박상규, 송송희, 염순이, 이중환, 최경희, 문희 지인 2명, 이중환 지인 1명

(총 13명, 가나다순, 존칭 생략)

◆ 일정

08:00 여수시청 출발 ~ 08:50 군내리 선착장 도착 ~ 09:20 대두라도행 승선 ~ 09:50 대두라도 도착 ~ 11:30 강의 ~ 12:30 점심 식사 및 식초만들기 ~ 12:50 군내리행 승선 ~ 13:20 군내리항 도착 ~ 14:20 여수시청 도착

 

군내리 선착장에서 14명(강사님 포함)이 한려3호를 타고 대두라도를 향해 갑니다.

 

작은 배이지만 우리가 전세를 낸 듯 이렇게 편하게 갑니다~ ㅎ

 

30여 분 후 대두라도에 도착!

아뿔싸, 어찌 이런 일이... 세 분(비밀!)이 하마터면 독정까지 갈 뻔했다는...ㅋ ㅋ

 

대두라도(大斗里島)는 여수시 남면 두라리에 속한 섬으로 섬의 모습이 콩 같다 하여 '대두라도' 라고 합니다. 

대두마을(임기미), 봉통마을(벌통기미), 선창마을 이렇게 세 개의 자연 부락이 있으며

주위에 있는 나발도·화태도·월호도 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 1.01㎢, 해안선길이 7.6km의 비교적 작은 섬으로 현재 70여 가구, 130여 명이 살고있습니다.

일레븐브릿지 중 현재 월호도와 개도를 잇는 연륙교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자, 그러면 대두라도 완전정복을 위해 출발해볼까요?

 

젤 먼저 송엽국이 화사한 얼굴로 반겨주네요.

 

3명의 학생과 4명의 선생님이 함께하는 두라분교~

늘 학년 수석을 맡아놓은 복받은 학생들입니다 ^^

 

돌담이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둥글둥글, 두리도에서 두라도로 변했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바다에는 가두리 양식장이 많이 보입니다.

참돔, 우럭 등을 양식했는데 요즘은 전복 양식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또 대두라도 멸치가 유명하다지요?

 

간간이 이런 물탱크가 보입니다.

섬에서는 물과 전기, 육지와의 교통시설(배와 선착장)이 없으면 살 수가 없겠지요?

물이 귀했던 시절에는 돌산에서 물을 가져왔는데 지금은 담수화가 되어 물 걱정없이 잘 산다고 합니다.

 

두 분, 뭐하시나요?  아하, 산딸기~

새콤달콤, 간식거리로 최고입니다.

 

특산품으로 유명한 갯기름나물(방풍나물)이 많이 보입니다.

점심 식사 때 먹을 수 있겠지요?

 

1930년 대에 설립이 되었다는 역사깊은 대두교회가 보입니다.

이건 신축건물이고요.

 

여기 저기에 꾸지나무가...

암꽃, 수꽃에 벌써 열매까지 달렸습니다.

 

 유월의 향기를 맡으며 룰루랄라~

 

저어기 봉통마을이 보이네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설 하나!

어느 풍수지리가가 대두라도에 와서 

가구수가 100호를 넘으면 이 섬에 큰 재앙이 생긴다고 했는데 

6~70년 대에는 150~200호까지 늘어나 모두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 일이 없었다고 하니 역시 전설은 전설일 뿐인가 봅니다.

 

숲에 관심이 많은 우리들이라 그냥 지나칠 순 없겠지요?

위로 부터 염주괴불주머니, 며느리밑씻개, 말오줌때,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아래에서 강사님의 강의는 쭈욱 이어집니다.

- 여수 인근 섬들의 지형까지 바꿔버린 1959년 사라호 태풍이야기

- 금오도 황장목 이야기

- 사도 우물 이야기 등

후박나무 건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인근 섬들 이야기까지...

 

후박나무에도 귀여운 열매가 맺혔습니다.

 

후박나무 옆, 담벼락 삼총사입니다.

봉의꼬리, 도깨비쇠고비, 계요등입니다.

 

예덕나무 암수꽃까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앗싸, 호랑나비까지...

 

열공했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밥 먹으러 두라리교회로!

 

와우~ 이게 도대체 몇 첩 반상인지...

장어, 오리, 각종 나물까지... 육해공이 다 모였습니다. 또 후식도 얼마나 푸지던지...

교회 사모님, 참 맛있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교회 사모님의 특별한 꽃식초 만들기 강좌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모두 한 병씩 선물을 받아왔답니다.

 

14명 모두 인증!

단체 사진 속에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목사님의 트럭을 타고 봉통선창마을에 도착하여 다시 배를 타고 

안전하게 군내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닷바람에 일렁이는 그리움과

유월의 진한 초록이 부르는 그 섬에 화답하여

잘 다녀왔습니다.

그럼 다음 8강 때 장도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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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채송화(문희) | 작성시간 26.06.13 오늘 하루가 다시 그려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교회 사모님 덕에 잘 먹고 꽃식초도 한병씩 주시고 힐링의 섬 대두라도네요^^
  • 작성자풀잎(염순이) | 작성시간 26.06.17 new 수고 많으셨습니다.
    푸짐한 점심과 후식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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