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장소 : 경남 통영 만지도 연대도
참석자 : 김종길, 최경희, 박상규, 조미선, 김은옥, 최윤정, 김지란, 김학중, 염순이, 김영란, 장선규 (존칭생략)11명.
개요 ; 시청 7:00 분 출발 - 경남 통영시 연명항 선착장 도착 - 만지 2호 승선 (09:30 출항) - 만지도 하선 후 출렁다리 건너 연대도 일원 답사 (산중 작약 감상) - 연대도 복귀후 중식 (해물라면) - 만지봉 등정 및 만지도 일원 답사 후 선착장 복귀 - 간식후 연명항으로 (만지 출항 15:15) -여수도착후 해산 18시경.
밤잠을 설치며 기대히고 기다렸던 답사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잔뜩 흐린 아침 하늘, 간간히 흩뿌리는 이슬비와 불길한 일기예보.....
따위는 쿨하게 무시하고 반갑게 서로 인사하고 힘차게 길을 나섭니다.
우리는 여수의 숲회원이고 오늘은 우리의 정기 답사날 입니다.
그것도 무려 5월 정기답사!! 계절의 여왕님께서 일년에 딱 한번 허락하시는 5월 정기답사!
연명항에서 만지도로......
기대와 설램을 안고 만지2호의 출항을 기다립니다.
비와 함께 만지도 도착!
내리는 비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씩씩하게 출발!
좁고 긴 만지도를 해안가 데크길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걸어 갑니다.
잠깐 걷다보니 어느새 출렁다리를 만납니다. 이다리를 건너면 만지도와 이별이지만 다리넘어 연대도가 기다립니다.
쥐가 흩뿌린 오줌이 하늘의 별이 되다니요.....
오르는 길가 쑥대밭에 숨어있던 백양더부살이도 다시 한번 만납니다.
계속 걷다보니 이런 풍광도 만나고
이런 아름다움도 만납니다.
비에 젖은 작약의 자태도 감상 하고요.
우여곡절 끝에......
내려오는 길은......
순탄하지 않았지요.....ㅎㅎ
많은 사연을 엉덩이와 신발 속에 간직하고.....
연대도를 떠나 만지도 선착장으로 돌아와 함께 먹는 점심과 또 곁들인 막걸리는 꿀 이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운후 다시 만지봉을 향해 오르막 답사길을 나섰습니다,
환경에 따른 생달나무 잎의 차이도 관찰하며 그 변화폭에 놀라워 했습니다.
방기의 다양한 잎모양은 신기 방기 합니다.
검팽나무도 비를 만나 생기가 도는군요. 팽팽하게...
만지봉에 올라 느리게 가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꽃핀 토종 자리공을 만났습니다.
수정 전이든 수정 후든 모든 찔레는 이쁘다.
모든 찔레는 이쁜 것 맞죠?
갯완두와 이별하며 답사를 마무리하고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배 시간표가 보일 수도....
아침에 만났던 선장님을 다시 만나 통영에 상륙후 여수로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변함 없이 모든 일정을 사전에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회장님,
가는길 오는길 빗길에도 모두를 안전하게 태워주신 상규쌤
항상 서로 배려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푸시는 모든 쌤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꽃숨 회장님이 정리한 따뜻한 사랑과 정성 가득한 오늘의 도감 사진을 올리며 답사 후기 마무리 합니다.
꽃숨샘의 사진입니다. 식물도감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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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무비(김숙경) 작성시간 23.05.15 글이 너무멋지네요 이번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멋진사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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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몬(장선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5.15 좋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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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잎(염순이) 작성시간 23.05.15 우와~~~
풍성하고 재미난 후기 잘 보았습니다.
사진도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몬(장선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5.15 저도 감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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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수지기(조미선) 작성시간 23.05.18 앞으로 후기 전문 기자로 추천합니다. 늦게 들어와서 뜬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