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칼럼 ● 열매는 맺어가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올 해 상추 농사가 풍년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저는 요즘 상추로 밥을 먹습니다.
거기다, 지나가는 아이 엄마에게, 또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기쁨도 있습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상추 풍년이 되니, 이렇게 보람과 기쁨이 넘칩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은 방울토마토 말고는 그리 밭농사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애호박, 가지, 상추 농사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3년 차가 되어서, 주변 사람들의 말대로 퇴비도 조금 더 많이 주고,
조금 더 정성을 들였더니, 이전에 보지 못한 상추 풍년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이 끓기 위해서는 100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불을 가해도 99도에는 물이 끓지 않습니다.
99도에서 1도가 더해져서 100도가 될 때 물이 끓습니다.
99에서 100도가 되기 위한 1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100가 되게 하는 1도 중요하지만, 99도까지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 응답 방법도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방법도 성공할 때까지 노력하면서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방법도 사랑하는 사람을 얻을 때까지 계속해서 사랑하고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합니다.
저절로 되는 일도 없다고 합니다.
그 만큼 노력과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실패를 극복해야 하고, 버티고 견디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 영혼을 구원하는 데도, 성경은 심은 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연단을 통해서만이 순금과 같이 나오리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노력이 100도라는 끓는점에 이르지 않았어도,
아직 열매나 부흥의 조짐이 보이지 않더라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온도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열매도 맺어가고 있습니다.
부흥을 위해 준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복음의 사명과 교회를 위해서 낙심하지 말고,
실패를 딛고 일어섭시다.
그래서 우리의 노력과 헌신을 포기하지 않으므로
열매와 부흥의 감격을 맞아하는 성도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