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검색을 통해 알게된 비수공 카페
가격을 오픈한지라 사이트 게시판에 일일이 가격을 물어볼 필요도 없어서 그게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가격을 확인한뒤 카톡으로 기본적인 상담을 했습니다.
---1일차---
11월23일 토요일 1시 예약
약..9시경 도착 너무 이른시각..갈대가 없어 방황하다 X데리아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일단 햄버거를 주문하고 책을 폅니다..이곳에서 약 2시간 보내고 그래도 시간이 남는ㅜㅜ
결국 근처 PC방으로 갑니다..워 전 겜을 별루 안하기때문에 마땅히 할게 없더군요..
그냥 모두의마블이라도 해봅니다..;; 1시간을 무의미하게 때워봅니다.
12시네요 점심을 먹고 병원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것도(?) 수술인지라 떨리더군요 ㅜ.ㅜ;
상담을 받는데 수술한다고 다 조루가 해결된다는게 아니라는 다소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됩니다.
신경차단하면 다 되는것 처럼 광고하는것에 속았던(?)거죠 ㅎ;
일단 신경 테스트를 하러갑니다.
저는 귀두쪽이 좀더 예민하지만 몸통쪽도 얘민하여 몸통도 검사해달라 하여 귀두쪽보단 좀 덜 예민하지만
보통보단 위쪽으로 나오더군요..
근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는데..여기서 고민을 많이 한거같습니다 ㅜㅜ
2시간 걸려 온곳인데 그래도..해야지..결국 결심하고 수술 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검사할때도 민망했지만.. 커튼치고 까고(?) 누어있자니.. 아무리 남자 선생님들만 있다지만 민망하더군요 ㅎ;
주사바늘로 콕콕 찌를때 발가락이 오글 오글 ㅠㅜ 마취된 상태에서 수술은 약 15분만에 끝났고
일어나서 확인시켜주셨는데 포경수술부위에 한거라 크게 티가 안나는 상태더군요.
붕대로 감아주시고 수요일쯤 샤워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약국에서 약을 타고 그동안 못한 이발도 시원하게 하면서 기분좋게 하루를 보냈네요.
--- 3일차 ---
아..이거 누구나 격으시리라 봅니다 ㅜㅜ
모 저는 둔한편이라 잠들면 잘 모르는데요
발기했을때 땡기는건 어쩔 수 없네요..
문제는 발기후 다시 사그라들었을때 붕대를 몸통쪽에 감아놓은게 귀두쪽으로 밀려나오게 되어
소변시 문제가(?) 생깁니다 ㅎ.ㅎ;
귀두 뒤쪽으로 밀어도 이녀석은 계속 앞으로 나옵니다
극약처방으로 대X밴드를 붙여줌으로 귀찮았던 붕대를 버려줍니다.
--- 4일차 ---
드뎌 부분샤워(?)에서 이젠 온몸(?)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수술부위에서 밴드붙여놓은 수술부위에 고름비슷한게 묻어나오는데
이건 자주 갈아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하루에 두번정도 갈았네요^^;
녹는 실로 하였기 때문에 따로 방문이 필요 없었고 샤워하다보면
자연히 사라지게 됩니다.
--- 7일차 ---
어느정도 붓기가 빠지고 샤워할때 수술부위를 보면
칼로 ㄷ 자 형태로 도려내어 신경을 긁어내기 때문에 아마 접혀있는 상태로 수술한후 꼬맨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이쯤되서 귀두를 만져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감각이 없더군요 정말 신기하게..ㅋ
샤워기로 물을 뿌려봐도 나머지만 감각이 있지 귀두쪽은 아에 뜨거운거 조차 안느껴지더군요..
--- 14일차 ---
수술 후 최대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술과..아내 ㅜㅜ;
저는 수술한걸 얘기 하지 않았기에 더 고비였습니다.
2주차에 유혹에 넘어갈 뻔 했습니다..휴;;
--- 21일차 ---
드뎌 첫 시험을 해봅니다.
그간 2~3분도 못버티고 내려와야 되었던 슬픈 나날을 떠올려봅니다 ㅜㅜ
두렵습니다. 막상 하려니 ..자금 부족으로 조루만 해서 더 슬픕니다 ㅜㅜ
몸통쪽은 그대로 예민한듯하여 괜찮을지 걱정부터 앞서더군요.
선생님이 상담할때 말하시죠 조루는 마음의 병이라고 ㅎㅎ;
편하게 마음먹고 관계를 해봅니다.
기존 같았으면 벌써 내려왔어야 되었는데 확실히 조루만으로도 효과를 본 케이스라 다행이더군요
서로 상당히 만족하고 내려왔습니다ㅋ;
문제는 제가 위에서 언급한 ㄷ자형태 이것이 닿을때마다 꺼끌꺼끌하게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더군요
--- 25일차 ---
아직도 수술부위가 걸리는 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이제 하고 싶었던거 안 참아도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담이 줄어 드니 한결 더 마음도 편하구요..
내일이면 어느덧 수술 한달차 되가네요(헛 벌써..) ^^
언젠간 저도 여유가 되면 더 좋은(?) 수술 해서 더 만족 시키고 싶네요 ㅎㅎ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는지라..
이상 허접한 후기 마칩니다 ~ 미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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