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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견리사의 見利思義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0.20|조회수981 목록 댓글 0

견리사의 見利思義 [볼 견/이로울 리/생각 사/옳을 의]





☞이익되는 것을 보면 먼저 義理에 합당한가를 생각함.

[원]견리사의 견위수명 [見利思義 見危授命][반]견리망의[見利忘義]
[출전]『논어』

[예문1]먼저, 강력한 소명의식이나 윤리의식이 없이 온갖 탈법과 부정을 자행하며 '부를 위한 부'만을 추구해온 한국의 재벌과 기업가는 과연 유교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 과연 이들의 '성취욕'을 추동한 것은 유교적 이념이었는가, 아니면 그저 '부'의 축적에 대한 '맹목적 욕망'이었는가? 유교에서는 의주리종(義主利從)과 견리사의(見利思義)를 이야기한다. 공자는 "이익을 좆아서 행위하면 원망이 많게 된다"(放於利而行,多怨)고 하여 이익보다는 도의가 소중함을 말하였고, 맹자는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소인은 이로움에 밝다"(君子喩於義,小人喩於利)고 하여 이익에만 전념하는 사람을 소인으로 경멸했다.

도의와 원칙을 앞세우기는커녕, 천박한 공리주의와 원칙없는 타협으로 정실과 부패를 남발한 한국자본주의는 "올바름을 바르게 지키고,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正其宜不謀其利)는 유교정신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 또한 권위주의 정권과 결탁하여 온갖 특혜를 받고, 이렇게 얻어낸 특혜금융으로 건전한 생산활동보다는 부동산투기에 열을 올리며, 조세포탈과 임금착취를 통하여 부당한 부를 축적해온 영혼없는 경제인들은 유교적이라기보다 오히려 반유교적이다.<원광대 열린정신포럼>

[예문2]월드컵-부산亞경기 함께 홍보를
지난 세기 한국은 86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을 잇달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민족의 가슴에 크나큰 자부심을 안을 수 있었다. 두 대회를 통해 국민은 안으로는 민족의 위대성을 재발견하였고 밖으로는 뻗어가는 국력을 세계만방에 과시할 수 있었다.
두 대회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력신장의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탈정치화된 순수 스포츠제전으로 치러졌기 때문이다.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5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심기일전하지 않는다면 36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는커녕 국내적으로도 상처만 남기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제부터라도 모두가 견리사의(見利思義)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물러나 대회의 성공을 위해 힘과 뜻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동아 여론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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