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한자이야기

주검 시(尸) - 사람이 사는 집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1.03|조회수379 목록 댓글 0

■ 주검 시(尸) - 사람이 사는 집

주검 시(尸)자는 원래 죽어서 누워 있거나, 엉거주춤하게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옆에서 본 모습이다. 죽은 시체를 뜻하기도 하지만 산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후, 돌집 엄(广)자와 비슷하게 생긴 주검 시(尸)자는 집이란 의미도 생겨났다.

거주할 거(居)자는 집에서 거주(居住)한다는 뜻이 된다.
굽을 굴(屈)자는, 옛날의 동굴이나 움막집은 입구가 좁아 집에서 나올(出) 때 몸을 굽혀야 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집 옥(屋)자는 집(尸)에 이른다(至)는 의미이다.

창 루(屢) 혹은 여러 루(屢)자는 주검 시(尸)자와 [포갤 루(婁)]자가 합쳐진 글자인데, 집(尸)의 창이 위로 여러 개 포개어져(婁)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누차(屢次)는 여러 번이란 의미이다.
층 층(層) 혹은 계단 층(層)자는 집(尸)이 여러개 겹쳐져(曾) 있어서 층(層)이라는 의미가 만들어 졌고, 이러한 여러 층의 집에 들어갈 땐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계단이란 의미도 생겼다. 계단을 층계(層階)라고도 한다.
샐 루(漏)자는 비(雨)가 와서 집(尸)에 물(氵)이 샌다는 의미이다. 누수(漏水)는 물이 샌다는 의미이다.

부분 국(局)자는 집(尸)의 일 부분을 표시한 형상이다. 편집국(編輯局)은 편집을 하는 부서이다.
신 리(履) 혹은 신을 리(履)자는 집(尸) 밖으로 나오려면 다시(復) 신을 신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는 남의 외밭(瓜田)에서 신을 고쳐 신지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만한 장소에서 의심을 받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문선(文選)의 고악부(古樂府)에 나오는 글귀이다.

▶ 居 : 거주할 거, 주검 시(尸) + [옛 고(古)→거] / 거주(居住)
▶ 屈 : 굽을 굴, 주검 시(尸) + [나올 출(出)→굴] / 굴곡(屈曲)
▶ 屢 : 창 루, 여러 루, 주검 시(尸) + [포갤 루(婁)] / 누차(屢次)
▶ 居 : 거주할 거, 주검 시(尸) + [옛 고(古)→거] / 거주(居住)
▶ 層 : 층 층, 계단 층, 주검 시(尸) + [거듭 증(曾)→층] / 층계(層階)
▶ 漏 : 샐 루, 물 수(氵) + 지붕 시(尸) + [비 우(雨)→루] / 누수(漏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