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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면(免)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1.10|조회수160 목록 댓글 0

벗어날 면, 해산할 문
벗어날 면(免)자는 다리를 벌리고 사람이 아이를 낳는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상형문자를 보면 글자 맨 위에 사람(人)이 있고, 아래에도 사람(儿)이 있는 형상이다. 중간에 있는 두개의 ㅁ은 사람이 다리를 벌린 모습이다. 아기가 빠져 나오는 모양에서, "어떤 상태를 벗어나다"는 의미가 생겼다. 나중에 뜻을 본명히 하기 위해 계집 녀(女)자를 붙여 해산할 만(娩)자가 되었다.
또 다른 해석이 있는데, 사람(儿)이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보기도 한다. 사람이 투구를 쓰고 있음으로 "위험에서 벗어나다"는 의미가 생겼다고한다.

면(免)자와 혼돈하기 쉬운 글자로 토끼 토(兎)자가 있다. 토(兎)자의 맨 위에 있는 획은 긴 토기 귀를, 맨 마지막 획인 점은 짧은 토끼 꼬리를 나타낸다. 또한 토끼 토(兎)자에서 꼬리 점을 생략하면 벗어날 면(免)자의 속자가 된다. 일설에는 토끼 토(兎)자에서 꼬리(점)가 빠지도록 도망가 손아귀에서 벗어난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으나 속설에 불과하다.

■ 면으로 소리나는 경우

▶ 勉 : 힘쓸 면, 힘 력(力) + [면할 면(免)]
힘을 쓰니까, 힘 력(力)자가 들어간다.
- 면학(勉學) : 학문에 힘씀

■ 만으로 소리나는 경우

▶ 晩 : 저물 만, 해 일(日) + [면할 면(免)→만]
해가 저무니까, 날 일(日)자가 들어간다.
- 만시지탄(晩:저물 만 時:때 시 之:갈 지 歎:읊을 탄) : "저물 때의 한탄"이란 뜻으로, 시기에 뒤늦었음을 원통해함.
▶ 娩 : 해산할 만, 여자 녀(女) + [면할 면(免)→만]
여자가 아이를 낳으니까, 계집 녀(女)자가 들어간다.
- 분만(分娩) : 아이를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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