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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범(凡)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1.10|조회수353 목록 댓글 0

무릇 범
무릇 범(凡)자는 배의 돛을 본 따 만들 글자이다.

■ 범으로 소리나는 경우

▶ 帆 : 돛 범, 수건 건(巾) + [무릇 범(凡)]
돛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인 범(凡)자가 무릇이란 의미로 가차되어 사용되자,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수건 건(巾)자를 추가하여 만든 글자이다.
- 범선(帆船) : 돛단 배
▶ 汎 : 물에 뜰 범, 물 수(氵) + [무릇 범(凡)]
- 범람(汎濫·) : 물이 차서 넘쳐흐름

■ 봉으로 소리나는 경우

▶ 鳳 : 봉황새 봉, 새 조(鳥) + [무릇 범(凡)→봉]
- 봉황(鳳凰) : 고대 중국에서 상서로운 새로 여기던 상상의 새
☞ 凰 : 봉황새 황, 무릇 범(凡)의 변형자 + [임금 황(皇)]
임금을 상징하는 새이므로 임금 황(皇)자가 들어간다.

■ 풍으로 소리나는 경우

▶ 風 : 바람 풍, 벌레 충(虫) + [무릇 범(凡)→풍]
벌레(虫)가 바람에 날려 다니며, 돛(凡)도 바람의 받아 움직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글자이다.
- 풍전등화(風:바람 풍 前:앞 전 燈:등잔 등 火:불 화) : "바람 앞의 등불"이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로운 처지를 일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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