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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방(方)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1.13|조회수86 목록 댓글 0

모 방
모서리를 의미하는 방(方)자는 원래 손잡이가 달린 쟁기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였다. 이러한 방(方)자는 다른 글자와 만나 소리로 사용된다. 소리로 사용될 때에는 글자의 오른쪽(防,紡,訪,妨 등)이나 아래(房,芳,旁 등)에 온다.

하지만 부수로 사용될 때에는 다른 뜻을 지닌다. 부수로 사용되는 방(方)자는 모두 글자의 왼쪽(旅,旗,族,施)에 오는데, 공통적으로 글자 오른쪽 위에 사람 인(人)자처럼 생긴 글자가 있다. 상형문자를 보면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인데 이런 깃발을 본 따 만든 글자가 깃발 언(方人)자이다. 따라서 부수로 사용되는 모 방(方)자는 깃발 언(方人)자를 반으로 잘라 놓은 글자이다.

▶ 防 : 막을 방, 언덕 부(阝) + [모서리 방(方)]
언덕으로 막혀 있으니, 언덕 부(阝)자가 들어간다.
- 방화(防火) : 화재를 막음
▶ 房 : 방 방, 지게 호(戶) + [모서리 방(方)]
방에는 외짝문이 있으니까, 호(戶)자가 들어간다. 지게는 외짝문이라는 순수한 우리말이다.
- 방문(房門) : 방으로 드나드는 문
▶ 紡 : 실 뽑을 방, 실 사(糸) + [모서리 방(方)]
실을 뽑으니까, 실 사(糸)자가 들어간다.
- 방직(紡織) : 실을 만드는 일과 직물을 짜는 일
▶ 訪 : 찾을 방, 말씀 언(言) + [모서리 방(方)]
말로 물어보면서 찾으니까, 말씀 언(言)자가 들어간다
- 방문(訪問) : 어떤 사람이을 찾아가서 만나거나 봄
▶ 妨 : 방해할 방. 계집 녀(女) + [모서리 방(方)]
여자들이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계집 녀(女)자가 들어간다.
- 방해(妨害) : 남의 일을 가로 막아 잘 못하게 함
▶ 芳 : 꽃다울 방, 풀 초(艹) + [모서리 방(方)]
풀에서 꽃이 피니까, 풀 초(艹)자가 들어간다.
- 방년(芳年) : 여자의 20살 안팎의 꽃다운 나이
▶ 肪 : 기름 방, 고기 육(肉→月) + [모서리 방(方)]
몸에 기름이 있으니까, 고기 육(肉→月)자가 들어간다.
- 지방(脂肪) : 기름
▶ 放 : 놓아줄 방, 달아날 방, 칠 복(父) + [모서리 방(方)]
잡은 적을 때려서 말을 잘듣게 만든 후 놓아주거나, 때리니까 달아나기 때문에, 칠 복(父)자가 들어간다.
- 석방(釋放) : 잡혀 있는 사람을 용서하여 놓아줌
▶ 倣 : 본뜰 방, 모방할 방, 사람 인(人) + [놓아줄 방(放)]
사람이 모방하니까, 사람 인(人)자가 들어간다.
- 모방(模倣, 摸倣) : 흉내 냄
▶ 傍 : 곁 방, 사람 인(人) + [두루 방(旁)]
다른 사람 곁에 있으니까, 사람 인(人)자가 들어간다.
- 수수방관(袖手傍觀) : "팔짱을 끼고 바라만 본다"는 뜻으로, 응당 해야 할 일에 아무런 간여도 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 둠을 일컬음
▶ 膀 : 방광 방, 고기 육(肉→月) + [두루 방(旁)]
방광은 신체 내부의 장기이니까, 고기 육(肉→月)자가 들어간다.
-방광(膀胱) : 오줌통
▶ 謗 : 비방할 방, 말씀 언(言) + [두루 방(旁)]
말로 비방하니까, 말씀 언(言)자가 들어간다.
- 비방(誹謗) : 남을 헐뜯고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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