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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수(水/氵)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1.28|조회수306 목록 댓글 0

물 수
상형문자를 보면 내 천(川)자와 마찬가지로 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쌀을 재배하였던 중국에서의 물은 농사와 직결된 생명 그 자체이었다.

중국에는 큰 강이 두 개 있다. 황하강(黃河江)과 양쯔강(揚子江)이다.
강물 하(河)자는 원래 황화강을 지칭하였다. 나중에 황하강 상류에서 실어 나오는 황토 흙으로 인해 물의 색깔이 항상 누른 색이라, 누른 황(黃)자를 붙여 황하(黃河)라고 불렀다.

반면에, 큰 내 강(江)자는 양쯔강(揚子江)을 지칭하는 글자이었다. "강남(江南) 갔던 제비"라고 이야기할 때 강남(江南)이란 양쯔강을 일컫는다. 양쯔강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강인데, 그래서 중국 사람들은 양쯔강을 장강(長江)이라고 부른다.

양쯔강은 길이 뿐만 아니라 폭도 매우 넓으며, 황하강과는 달리 물의 흐름이 매운 완만하여 호수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양쯔강 주위에는 동정호와 같은 거대한 호수들이 형성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황하강 북쪽에는 하북성(河北省)이, 황하강 남쪽에는 하남성(河南省)이 있고, 양쯔강 북쪽에는 호북성(湖北省)이, 양쯔강 남쪽에는 호남성(湖南省)이 있다,

그러나 이 두개의 강 중에서도 중국의 문명은 주로 황하강 주변에서 발달되었다.

황하강 주변에는 현재도 중국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화북평야(華北平野)가 있다. 중국 역사나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중원(中原)이 바로 이 지역을 일컫는다. 이 화북 평야의 북쪽에는 북경, 남쪽에는 남경, 동쪽으로 산뚱(山東)반도, 서쪽으로 섬서성이 있다.

그리고 좀더 큰 지도로 자세히 보면 황하강이 화북평야에 다다르면서, 물줄기가 화북평야 전체에 걸쳐 수만 갈래로 갈라져 황해바다(우리나라의 서해바다)에 이르게 된다. 즉 산뚱반도를 포함한 화북 평야는 하나의 거대한 삼각주(三角洲)이고, 이 삼각주 사이로 물이 흘러가고 있다. 이런 이유때문에, 역사적으로 황하강 - 더 정확히 말해 황하강의 본류는 여러번 바뀌었다, 특히 현재는 황하강이 산뚱반도 북쪽으로 흘러 황해 바다로 들어가지만 몇차례나 산뚱반도 남쪽으로 흘러 갔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연유로 홍수가 나면 항상 범람하여, 물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왕을 할 수 있었다. 고대 중국의 하(夏)나라 우왕이 8년간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치수(治水)에 성공하여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물과 관련되는 단어에 모두 들어간다. 다른 글자와 만나면 세점(삼수변)으로도 표현한다.

■ 물과 관계되는 지형

▶ 江 : 큰 내 강, 물 수(氵) + [장인 공(工)→강]
- 강호(江湖) : "강과 호수"라는 뜻으로, 세상을 일컬음
▶ 河 : 물 하, 물 수(氵) + [옳을 가(可)→하]
- 하천(河川)
▶ 海 : 바다 해, 물 수(氵) + [매양 매(每)→해]
- 해양(海洋) : 넓은 바다
▶ 洋 : 바다 양, 물 수(氵) + [양 양(羊)]
- 오대양(五大洋) : 지구 상의 다섯 대양
- 망양지탄(望:바랄 망 洋:바다 양 之:갈 지 嘆:탄식할 탄) : "바다를 바라보고 하는 탄식"이란 뜻으로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할 때에 하는 탄식
▶ 灘 : 여울 탄, 물 수(氵) + [어려울 한()→탄]
- 한탄강(漢灘江) : 임진강(臨津江)으로 흘러드는 하천
▶ 湖 : 호수 호, 물 수(氵) + [턱밑살 호(胡)]
- 호수(湖水) : 늪보다도 넓고 깊게 물이 괴어 있는 곳
▶ 潭 : 못 담, 물 수(氵) + [미칠 담(覃)]
- 백담사 (百潭寺) :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절. 백개의 못이 있는 절이라는 뜻.
▶ 沼 : 늪 소, 물 수(氵) + [부를 소(召)]
- 소택(沼澤) : 늪과 못
▶ 沿 : 물을 따라 내려갈 연, 물 수(氵) + [연]
- 연안(沿岸) : 바닷가·강가·호숫가의 육지
☞ 鉛 : 鉛 : 아연 연, 아연도 금속이니까, 쇠 금(金) + [연]
▶ 浦 : 물가 포, 물 수(氵) + [클 보(甫)→포]
- 포구(浦口) : 배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 哺 : 먹을 포, 입 구(口) + [클 보(甫)→포]
▶ 港 : 항구 항, 물 수(氵) + [거리 항(巷)]
항구는 물가에 있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항구(港口) : 배가 드나드는 곳
▶ 溪 : 시내 계, 물 수(氵) + [어찌 해(奚)→계]
- 계곡(溪谷) : 물이 흐르는 골짜기.
☞ 鷄 : 닭 계, 새 조(鳥) + [어찌 해→계(奚)]
닭도 새의 일종이니까, 새 조(鳥)자가 들어간다.
▶ 滄 : 물이름 창, 물 수(氵) + [창고 창(倉)]
- 창해일속(滄:물이름 창 海:바다 해 一:한 일 粟:조 속) : "넓은 바다에 떠 있는 한 알의 좁쌀"이란 뜻으로, 사람이란 보잘 것 없는 존재를 일컬음. 북송의 문인 소식의 전적벽부( 前赤壁賦)에 나오는 말.
- 만경창파(萬:일만 만 頃:기울 경 滄:바다 창 波:물결 파) : 한없이 넓은 바다나 호수의 푸른 물결
▶ 澤 : 못 택, 은덕 택, 물 수(氵) + [엿볼 역(睪)→택]
- 혜택(惠澤) : 은혜와 덕택
- 우로지택(雨露之澤) : "비와 이슬의 큰 혜택"이란 뜻으로, 임금의 넓고 큰 은혜를 일컬음
▶ 池 : 못 지, 물 수(氵) + [이것 이(也)→지]
못은 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천지(天池) : 백두산 꼭대기에 있는 못

■ 물의 색

▶ 淸 : 맑을 청, 물 수(氵) + [푸를 청(靑)]
물이 맑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청탁(淸濁) : 맑음과 흐림.
▶ 濁 : (물이) 흐릴 탁, [물 수(氵) + 벌레 촉(蜀)→탁]
황하강의 물이 흐리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중국에는 맑은 물보다 흐린 물이 더 많다.
- 탁주(濁酒) : 막걸리
- 일어탁수(一 魚:고기 어 濁:흐릴 탁 水:물 수) : "물고기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라는 뜻으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됨
▶ 淨 : (물이) 깨끗할 정, 물 수(氵) + [다툴 쟁(爭)→정]
물이 깨끗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정화(淨化) : 깨끗하게 함
▶ 潔 : 깨끗할 결, 물 수(氵) + [헤아릴 혈(絜)→결]
물이 깨끗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헤아릴 혈(絜)은 숫자를 헤아리기 위해 칼(刀)로 나무에 새기거나(丰), 실(糸)에 매듭을 짓던 방법에서 나온 글자이다. 고대 중국에는 칼로 나무에 새긴 칼자국이나 실에 만들어진 매듭의 갯수로 숫자나 날짜를 헤아렸다.
- 순결무구(純:순수할 순 潔:깨끗할 결 無:없을 무 垢:때 구) :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때가 없음

■ 물에 빠지거나 뜸

▶ 沒 : 물에 잠길 몰, 물 수(氵) + [빠질 몰()]
물(水)에 빠져서() 잠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빠질 몰()자는 소용돌이치는 물(@)의 모습에 손(又)을 집어 넣는 모습이다.
- 침몰(沈沒) : 물에 빠져 가라앉음
- 신출귀몰(神:귀신 신 出:날 출 鬼:귀신 귀 沒:잠길 몰) : 귀신처럼 자유자 재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함
▶ 溺 : 물에 빠질 익, 물 수(氵) + [약할 약(弱)→익]
- 익사(溺死) : 물에 빠져 죽음
▶ 淪 : 빠질 륜, 물 수(氵) + [둥글 륜(侖)]
물에 빠지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윤락(淪落) : 타락하여 몸을 파는 처지에 빠짐
▶ 潛 : 물에 잠길 잠, 물 수(氵) + [일찍 참(朁)→잠]
물에 잠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잠수함(潛水艦)
☞ 蠶 : 누에 잠, 벌레 충(虫) + [일찍 참(朁)→잠]
누에는 곤충이니까, 벌레 충(虫)자가 들어간다.
▶ 汎 : 물에 뜰 범, 물 수(氵) + [무릇 범(凡)]
- 범람(汎濫·) : 물이 차서 넘쳐흐름
▶ 浮 : 뜰 부, 물 수(氵) + [부화할 부(孚)]
물에 뜨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부력(浮力) : 물에 뜨려는 힘
▶ 漂 : 뜰 표, 물 수(氵) + [쪽지 표(票)]
물에 뜨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표(票)자는 종이 쪽지를 의미하고, 쪽지가 물에 뜬다는 의미도 담고 있음.
- 표류(漂流) : 물에 뜨서 떠돌아다님
▶ 泳 : 헤엄칠 영, 물 수(氵) + [길 영(永)]
물에서 헤엄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배영(背泳) : 뒤로 누워서 치는 헤엄.
▶ 沈 : 물에 잠길 침, 성씨 심, 물 수(氵) + [베게 음(冘)→침]
원래 이 글자는 물 수(氵)자에 소 우(牛)자를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소리를 나타내는 베게 음(冘)자로 바뀌었다. 아마도 제사를 지낸 후 소를 물 속에 제물로 바치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 침몰(沈沒) : 물에 빠져 가라앉음
- 심청전(沈淸傳) : 조선 때의 고대소설

■ 물의 증감과 다스림에 관련되는 글자

▶ 漏 : 샐 루, 물 수(氵) + 지붕 시(尸) + [비 우(雨)→루]
비(雨)가 와서 지붕(尸)에 물(氵)이 샌다.
- 누수(漏水) : 물이 샘
▶ 溢 : 넘칠 일, 물 수(氵) + [더할 익(益)→일]
더할 익(益)은 그릇(皿)에 물(氵)이 넘치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글자 윗 부분이 물 수(水)를 90도 회전한 것이다. 나중에 "더한다"는 뜻이 생기면서, 원래의 의미는 물 수(水)자가 추가되어 넘칠 일(溢)이 되었다.
- 해일(海溢) : 큰 물결이 일어 해안을 덮치는 일
▶ 濫 : 넘칠 람, 물 수(氵) + [살필 감(監)→람]
물이 넘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범람(汎濫, 氾濫) : 물이 차서 넘쳐 흐름
☞ 監 : [회의]살필 감, 거울 감, 비추어볼 감, 그릇 명(皿) + 누울 와(臥)
누워서(臥) 그릇(皿) 속의 물을 거울(監) 삼아 비추어(監) 보는데에서 살핀다(監)는 의미가 유래.
▶ 減 : 덜 감, 물 수(氵) + [다 함(咸)→감]
물이 넘치는 것을 덜어 내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감소(減少) : 줄어서 적어짐
▶ 灌 : 물댈 관, 물 수(氵) + [황새 관(雚)]
- 관개(灌漑) : 농사에 필요한 물을 논밭에 끌어 대는 일
- 관장(灌腸) : 항문으로 약물을 직장이나 대장에 집어넣음
▶ 沃 : 물 댈 옥, 물 수(氵) + [어릴 요→옥(夭)]
물을 댈 수 있어 땅이 비옥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비옥(肥沃) : 땅이 기름지고 물을 대기가 좋음
- 옥토(沃土) : 기름진 땅.
▶ 注 : 물 댈 주, 물 수(氵) + [주인 주(主)]
물을 대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주사(注射) : 약물을 주사기에 넣어 몸에 주입(注入)함
▶ 添 : 더할 첨, 물 수(氵) + [더러울 첨(忝)]
물을 더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첨가(添加) : 덧붙여 보탬
▶ 決 : 물꼬 틀 결, 결단할 결, 물 수(氵) + [정할 쾌(夬)→결]
물이 흐르도록 물꼬를 트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물꼬를 터면 물이 흐르듯이 결정을 하면 일이 진행되므로, 물꼬를 트는 행위가 결정하는 행위로 유추됨.
- 결단(決斷) : 단호하게 결정을 함
- 결의(決議) : 회의에서 제의 등의 가부를 결정함
▶ 滯 : 막힐 체, 물 수(氵) + [띠 대(帶)→체]
물이 막힌다는데에서 유래.
- 교통체증(交通滯症) : 교통이 막힘
▶ 泄 : 샐 사, 물이 새므로, 물 수(氵) + [대 세(世)→사]
- 설사(泄瀉) : 묽은 똥
▶ 瀉 : 쏟을 사, 물 수(氵) + [뻬낄 사(寫)]
물을 쏟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일사천리(一:한 일 瀉:쏟을 사 千:일천 천 里:마을 리) : 형세가 빠르고 급함을 이르는 말
▶ 洪 : 홍수 홍, 넓은 홍, 물 수(氵) + [함께 공(共)→홍]
홍수는 물이 넘쳐서 넓게 퍼져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홍수(洪水) : 큰물

■ 물의 모양

▶ 流 : [회의]흐를 류, 물 수(氵) + 아이 돌아나올 돌() + 양수가 흘러나오는 모습(川)
물이 흘러 가는 의미로 알고 있는 이 글자의 어원은 좀 의외이다. 오른쪽의 글자는 윗부분은 돌()이라고 부르는데, 돌()은 자전을 찾아보면 臨産子轉身首向下(아기를 낳을 때 머리가 아래를 향해 돌아 나올) 이란 긴 해석을 가지고 있다. 간단히 말해 아기가 태어날 때 머리를 아래로 해서 나오는 아기(子자를 180도 회전)의 형상이다. 아랫부분의 川은 물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양수가 흘러 나오는 모습이다.
- 상류(上流) : 강물 따위가 흘러내리는 위쪽
☞ 硫 : 유황 류, 돌 석(石) + [류]
유황도 광물질의 일종이므로, 돌 석(石)자가 들어간다.
▶ 派 : 물갈래 파, 물 수(氵) + 물갈래 파(厂+氏)
물갈래 파(厂+氏)자의 상형문자를 보면 나무 뿌리(氏)처럼 물이 갈라져 흐르는 모습이다. 나중에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물 수(氵)자가 더해졌다.
- 파벌(派閥) : 이해 관계에 따라 따로따로 갈라진 사람들의 집단
- 당파(黨派) : 붕당(朋黨)이나 정당의 나누어진 갈래
☞ 脈 : [회의]맥 맥, 고기 육(肉) + 혈관 맥, 물갈래 파(厂+氏)
몸(肉)이 혈관(脈) 이 물갈래(厂+氏)처럼 갈라져 흐른다는 의미이다.
▶ 渦 : 소요돌이 와, 물 수(氵) + [입삐뚜러질 와(咼)]
물이 소용돌이 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와류(渦流) :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물
▶ 泡 : 거품 포, 물 수(氵) + [쌀 포(包)]
물에서 거품이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포말(泡沫) : 물거품. 덧없는 일(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沫 : 물방울 말, 물 수(氵) + [끝 말(末)]
물방울은 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抹 : 지울 말, 손 수(扌) + [끝 말(末)]
손으로 지우니까, 손 수(扌)자가 들어간다.
▶ 滴 : 물방울 적, 물 수(氵) + [밑둥 적(啇)]
물방울은 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연적(硯滴) : 벼룻물을 담는 조그만 그릇
▶ 波 : 물결 파, 물 수(氵) + [가죽 피(皮)→파]
물결은 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水)자가 들어간다.
- 일파만파(一:한 일 波:물결 파 萬:일만 만 波:물결 파) : 한 사건이 잇달아 많은 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비유
▶ 浪 : 물결 랑, 물 수(氵) + [어질 량(良)→랑]
물결은 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파랑(波浪) : 큰 물결과 작은 물결
▶ 濤 : 파도 도, 물 수(氵) + [목숨 수(壽)→도]
파도는 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파도(波濤)
▶ 瀑 : 폭포 폭, 물 수(氵) + [했빛 쪼일 폭(暴)]
폭포에는 물이 흐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폭포수(瀑布水) : 낭떠러지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
▶ 激 : 물결 부딪쳐 흐를 격, 부딪칠 격, 물 수(氵) + [노래할 교(敫)→격]
물결 부딪쳐 흐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자격지심.(自 激:부딪칠 격 之 心:마음 심) :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하다는 생각을 가짐.
▶ 演 : 멀리 흐를 연, 펼 연, 물 수(氵) + [동방 인(寅)→연]
물이 멀리 흐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물이 흐르듯이 펼쳐진다고 해서, 연극이나 강연회 등에 사용된다.
- 연극(演劇) :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통해 표현하는 예술.
- 강연(講演) : 강의

■ 액체

▶ 酒 : [회의]술 주, 물 수(氵) + 술 유(酉)
술을 빚어 담은 항아리의 모습인 유(酉)자가 술을 의미하는 글자이지만,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물 수(水)자가 나중에 추가되었다.
- 주지육림(酒:술 주 池:못 지 肉:고기 육 林:수풀 림) :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중국 은(殷)나라의 폭군으로 알려진 주왕(紂王)이 굉장히 많은 술과 고기로 호화롭게 잘 차린 술잔치를 해서 나라를 돌보지 않았다는 데에서 유래.
▶ 漆 : [회의]옻 칠, 물 수(氵) + 나무 목(木) + 여덟 팔(八) + 물 수(水)의 변형자
나무(木)에 새겨놓은 칼자국(八)에서 떨어지는 수액(水)이 옻(漆)이다.
- 나전칠기(螺:소라 나 鈿:비녀 전 漆:옻 칠 器:그릇 기) : 칠 바탕 위에 자개를 붙이고 다시 칠을 올려 장식한 기물.
▶ 尿 : [상형]오줌 뇨, 주검 시(尸) + 물 수(水)
상형문자를 보면 엉거주춤 서 있는 사람(尸)의 엉덩이 부분에서 오줌(水)이 나오는 모습이다.
- 분뇨(糞尿) : 똥오줌
☞ 屎 : [상형]똥 시, 주검 시(尸) + 쌀 미(米)
상형문자를 보면 엉거주춤 서 있는 사람(尸)의 엉덩이 부분에서 똥(米)이 나오는 모습이다. 아마도 쌀이 똥으로 변한다는 의미에서 똘을 쌀 미(米)자로 표현한 것 같다.
▶ 淚 : 눈물 루, 물 수(氵) + [사나울 려(戾)→ 루]
집(戶)에 있는 개(犬)가 사나워(戾), 무서워서 눈물(淚)을 흘림.
- 최루탄(催淚彈) : 눈물이 나게 하는 가스를 넣은 탄환
▶ 液 : 즙 액, 물 수(氵) + [밤 야(夜)→액]
- 액체(液體) : 부피는 일정하나 모양이 유동하고 변형하는 물질
▶ 油 : 기름 유, 물 수(氵) + [말미암을 유(由)]
기름도 물처럼 액체이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유전(油田) : 석유가 나는 곳
▶ 汗 : 땀 한, 물 수(氵) + [방패 간(干)→한]
땀은 물이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한증막(汗蒸幕) : 목욕탕에 땀을 내기 위하여 만든 시설
▶ 泥 : 진흙 니, 물 수(氵) + [여승 니(尼)]
진흙은 흙에 물이 들어가서 만들어 지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이전투구(泥:진흙 니 田:밭 전 鬪:싸울 투 狗:개 구) : "진흙 밭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볼썽사납게 서로 헐뜯거 나 다투는 모양을 일컬음

■ 기타 물과 관련

▶ 永 : [상형]길 영, 영원할 영
상형문자를 보면 물(水)에서 헤엄치는 사람의 모습이 변해 만들어진 글자이다. 영(永)자가 "길다"라는 의로 사용되자, 본래의 의미를 보존하기 위해 물 수(氵)자가 추가되어 헤엄칠 영(泳)자가 만들어 졌다. 길고 영원히 흐르는 황화강(水)에 점을 하나 찍어 만든 지사문자라는 설은 속설이다.
- 영원(永遠) : 끝이 없음
▶ 氷 : [지사]얼음 빙
물이 얼어 얼음이 된다는 의미로, 점을 하나 추가하여 만든 글자이다.
- 동빙한설(凍:얼 동 氷:얼음 빙 寒:차가울 한 雪:눈 설) : 얼음이 얼고 눈보라가 치는 추위
▶ 滅 : [회의]멸망할 멸, 물 수(氵) + 위협할 위(威)
중국에서는 홍수가 일어나면 황화강의 지류가 바뀌고, 마을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죽었다. 즉 물(氵)의 위협(威)으로 마을이나 사람들을 멸(滅)하였다.
- 멸망(滅亡) : 망하여 없어짐
▶ 涉 : [회의]건널 섭, 물 수(氵) + 걸음 보(步)
물(氵)을 걸어서(步) 건넌다(涉).
- 섭외(涉外) : 외부와 교섭하는 일
▶ 濕 : [회의]젖을 습, 물 수(氵) + 누에고치 현()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을 때 물(氵)에 젖게 만들면 습기(濕)로 실이 잘 안끊어지는 데에서 유래.
- 습기(濕氣) : 축축한 기운
▶ 潤 : (물에) 젖을 윤, 윤택할 유, 물 수(氵) + [윤달 윤(閏)]
물에 젖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윤택(潤澤)
▶ 法 : 법 법, 물 수(氵) + [갈 거(去)→겁→법]
법은 물(水) 흘러 가듯이(去)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하는 데에서 유래
- 법률(法律) :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강제적인 규범
▶ 準 : 평평할 준, 법도 준, 물 수(氵) + [새매 준(隼)]
물이 평평하다는 의미에서 법도 균형있고 평평해야한다는 의미임.
- 표준(標準) : 일을 처리할 때 따르는 기준
▶ 源 : 근원 원, 물 수(氵) + [근원 원(原)]
근원 원(原) 은 기슭()에서 흘러 나오는 샘(泉)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나중에 "본래"라는 의미가 생기면서, 원래의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물 수(氵)를 추가하여 근원 원(源)이 생겼다.
- 원천(源泉) : 물이 솟아나는 근원
▶ 溫 : 따뜻할 온, 물 수(氵) + [따뜻할 온()]
따뜻할 온()자는 큰 그릇(皿)에서 사람(人)이 더운 물을 덮어쓰며(口) 목욕하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나중에 따뜻한 물을 강조하기 위해 물 수(氵)자가 추가 되었다.
- 온난(溫暖) : 따뜻한 날씨
▶ 漁 : 고기 잡을 어, 물 수(氵) + [물고기 어(魚)]
물(氵)에서 고기(魚)를 잡는다.
- 어부(漁父) : 고기잡는 사람
▶ 治 : 다스릴 치, 물 수(氵) + 기쁠 이(台)→치
고대 중국에서는 황하강의 물을 다스리는 것이 왕의 첫째 임무였다, 따라서 다스릴 치(治)에는 물 수(氵)자가 들어 간다.
- 치수(治水) :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하여 물 길을 다스림
▶ 潮 : 조수 조, 물 수(氵) + [아침 조(朝)]
조수는 바닷물에서 생기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조수(潮水) : 해와 달의 인력에 의해서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바닷물
▶ 淺 : 얕을 천, 물 수(氵) + [도적 전(戔)→천]
물이 앝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미측심천(未:아닐 미 測:잴 측 深:깊을 심 淺:얕을 천) : "물의 깊고 얕은 것을 측량할 수 없다"는 뜻으로, 사정을 알기 어려움을 일컬음
▶ 深 : 깊을 심, 물 수(氵) + [깊을 심()]
깊을 심()자의 상형문자를 보면 굴(穴)안에 사람(大→木)이 서 있는 형상으로, "굴안 깊이 들어왔다"에서 "깊다"라는 의미가 생겼다. 나중에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깊은 물"라는 의미로, 물 수(氵)자가 추가되었다.
- 심야(深夜) : 깊은 밤
▶ 洗 : 씻을 세, 물 수(氵) + [먼저 선(先)→세]
물로 씻으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세수(洗手) : 손을 씻음, 세면(洗面) : 얼굴을 씻음
▶ 湯 : (물을) 끓일 탕, 물 수(氵) + [빛날 양(昜)→장→창→탕]
물을 끓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목욕탕(沐浴湯)
▶ 沐 : 목욕할 목, 물 수(氵) + [나무 목(木)]
물에서 목욕하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浴 : 목욕할 욕, 물 수(氵) + [계곡 곡(谷)→욕]
물에서 목욕하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목욕(沐浴)
▶ 沙 : 모래 사, 물 수(氵) + [어릴 소(少)→사]
모래는 보통 물가에 있으므로 돌 석(石)보다 물 수(氵)를 더 많이 사용한다.
- 사상누각(沙:모래 사 上:위 상 樓:다락 누 閣:문설주 각) : "모래 위에 지은 누각"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견고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함을 일컬음
☞ 砂 : 모래 사, 돌 석(石) + [어릴 소(少)→사]
모래는 돌이 깨어져 만들어져 만들어지므로, 돌 석(石)자가 들어간다.
▶ 渴 : 목마를 갈, 물 수(氵) + [어찌 갈(曷)]
물이 없어 목이 마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갈증(渴症) : 목마름
- 임갈굴정(臨:임할 임 渴:목마를 갈 掘:팔 굴 井:우물 정) :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일이 급해서야 허둥지둥 서두름.
▶ 洞 : 마을 동, 물 수(氵) + [한가지 동(同)]
옛날에는 반드시 물가에 마을을 만들었다.
- 동사무소(洞事務所)
▶ 渡 : 건널 도, 물 수(氵) + [법도 도(度)]
- 도하(渡河) : 도강(渡江). 강을 건넘
▶ 濟 : 건널 제, 나루 제, 물 수(氵) + [가지런할 제(齊)]
물을 건너가므로,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또, 물을 건너가는 곳이 나루이다.
- 거제도(巨濟島) : 경상남도에 있는 섬으로, 큰 나루터가 있는 섬이라는 의미.
▶ 混 : 섞일 혼, 물 수(氵) + [벌레 곤(昆)→혼]
물이 섞이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혼합(混合) : 뒤섞어 합함
▶ 漫 : 질펀할 만, 물 수(氵) + [끌 만(曼)]
물이 질펀하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낭만(浪漫) : 또는 이상적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일
▶ 泊 : 배댈 박, 머무를 박, 물 수(氵) + [흰 백(白)→박]
물가에 배를 대니까, 물 수(氵)자가 들어간다.
- 숙박(宿泊) : 남의 집에서 자고 머무름
▶ 測 : 잴 측, 물 수(氵) + [법칙 칙(則)→측]
황하강의 수량이나 강우량을 재어 홍수를 예측하는 데에서 유래
- 측정(測定) : 어떤 양(量)의 크기를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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