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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우(又)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12.01|조회수106 목록 댓글 0

또 우, 오른손 우
상형문자를 들여다보면 가장 자주 나타나는 글자가 서양에서 사용하는 포크(fork)모양의 글자이다.
끝이 3개로 갈라진 모양의 이 글자는 손을 의미한다.

손가락 3개의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는 또 우(又), 왼손 좌(屮), 손톱 조(爪), 고슴도치 머리 계(彐), 마디 촌(寸) 등과 같이 5가지가 있는데, 모두 손가락을 편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달라졌다.

▶ 隻 : [상형]새 한마리 척, 또 우(又) + 새 추(隹)
손(又) 위에 새가 한마리 있는 모습
- 배 한 척(隻) : 배를 헤아리는 단위로도 쓰임
▶ 雙 : [상형]새 두마리 쌍, 또 우(又) + 새 추(隹) + 새 추(隹)
손(又) 위에 새가 두마리 있는 모습
- 암수 한 쌍(雙)
▶ 叉 : [회의]깍지낄 차, 또 우(又) + 손가락 모습(.)
손(又)에 다른 손을 깍지 끼어 있는 모습. 중간의 점이 깍지 낀 손가락이다.
- 교차(交叉) : 손을 깍지 끼듯 서로 엇갈림
▶ 支 : [회의]가지 지, 갈라질 지, 또 우(又) + 나무가지 모습(十)
손(又)에 나무가지(十)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 지류(支流) : 원줄기로 흘러 들어가는 물줄기
▶ 攴 : [회의]칠 복, 또 우(又) + 막대기 모습(卜)
손(又)에 막대기(卜)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막대기를 들고 두드리거나 때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 敲 : 두드릴 고, 칠 복(攴) + 높을 고(高)
손에 막대기를 들고 두드리니까, 칠 복(攴)자가 들어간다.
▶ 殳 : [회의]칠 수, 또 우(又) + 막대기나 흉기의 모습(八)
손(又)에 막대기나 흉기(八)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막대기나 흉기를 들고 두드리거나 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 殺 : 죽일 살, 칠 수(殳) + 지네의 모습
막대기로 쳐서(殳) 죽인다는 데에서 유래. 글자 왼쪽에 있는 것은 지네의 모습이다.
▶ 丈 : 어른 장, 또 우(又)자의 변형자 + 지팡이 모습(十)
상형문자를 보면 손에 나무가지를 들고 있는 가지 지(支)자와 비슷하게 생겼다. 원래 지팡이를 의미하는 이 글자는 나중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어른이라는 의미가 생기자, 본래의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나무 목(木)자가 추가되어 지팡이 장(杖)자가 되었다.
- 장인(丈人) : 아내의 아버지
▶ 皮 : [회의]가죽 피, 또 우(又) + 방패의 모습
손(又)에 가죽으로 만든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방패 순(盾)자도 코(自)로 대변되는 얼굴을 가리는 방패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 피혁(皮革) : 가죽
▶ 叟 : [회의]찾을 수, 또 우(又) + 불 화(火→臼)
집안에서 손(又)에 햇불(火)을 들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 搜 : [회의]찾을 수, 손 수(扌) + 찾을 수(叟)
찾을 수(叟)의 뜻을 분명히 하기위해 손 수(扌)자를 추가함.
▶ 取 : [회의]취할 취, 움켜질 취, 또 우(又) + 귀 이(耳)
손(又)으로 귀(耳)를 잡으려는(取) 형상이다. 옛날에는 전쟁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의 귀를 잘라오면, 귀의 숫자에 따라 공과를 정했다.
- 취사선택(取:취할 취 捨:버릴 사 選:가릴 선 擇:가릴 택) : 쓸 것과 버릴 것을 가림(이 단어에 손을 의미하는 글자가 3개가 있음에 유의)
▶ 奴 : [회의]종 노, 계집 녀(女) + 또 우(又)
손(又)안에 들어와 있는 여자(女)가 종(奴)이다.
- 노비(奴婢) : 사내종과 계집종
☞ 怒 : 성낼 노, 마음 심(心) + 종 노(奴)
마음으로 성을 내니까, 마음 심(心)자가 들어간다.
▶ 反 : [회의]되돌릴 반, 반대 반, 기슭 엄(厂) + 또 우(又)
손(又)으로 기어서 절벽(厂)을 되돌아 올라 간다에서 의미가 유래.
- 반대(反對) : 어떤 의견이나 제안 등에 찬성하지 아니함
▶ 及 : [회의]미칠 급, 주검 시(尸) + 또 우(又)
사람(尸)의 다리를 손(又)을 뻗어 잡는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즉 앞에 있는 사람에 손이 미친다는 뜻이다.
- 급제(及第) : 과거에 합격함
☞ 急 : 급할 급, 마음 심(心) + 미칠 급(及)의 변형자
마음이 급하니까, 마음 심(心)자가 들어간다. 及자에서 손을 의미하는 또 우(又)자가 손을 의미하는 고슴도치 머리 계(彐)자로 바뀌었다. 상형문자에서는 두글자가 비슷하다.
▶ 叔 : [회의]콩 숙, 아재비 숙, 또 우(又) + 콩 숙()
손(又)으로 콩을 따는 형상이다, 왼쪽에 있는 글자는 덩굴(上)에 달려 있는 콩(小)을 모습이다. 이후 손(又)이 추가 되어 콩을 따는 모습을 의미하게 되었고, 이 글자가 아버지의 형제를 일컫는 아재비로 가차되면서, 뜻을 명확히 하기위해 풀 초(艹)가 붙은 숙(菽)이 콩을 의미하게 되었다.
▶ 桑 : [회의]뽕나무 상, 나무 목(木) + 또 우(又) + 또 우(又) + 또 우(又)
나무(木) 위에 여러 명의 손(又)이 뽕입을 따고 있는 모습
- 상전벽해(桑:뽕나무 상 田:밭 전 碧:푸를 벽 海:바다 해) :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이 덧없이 바뀜을 이름.
▶ 祭 : [회의]제사지낼 제, 고기 육(肉) + 또 우(又) + 귀신 기(示)
제사지낼 때, 제단(示)에 고기(肉→月)를 손(又)으로 올리는 모습을 본따 만든 글자이다.
- 기우제(祈雨祭) : 비가 오기를 비는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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