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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태산명동 서일필 (泰山鳴動 鼠一匹)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07.31|조회수486 목록 댓글 0

태산명동 서일필 (泰山鳴動 鼠一匹)

[클 태/뫼 산/울릴 명/움직일 동/쥐 서/짝,마리 필]



☞태산이 울려 움직이더니 쥐 한 마리 --크게 떠벌린데 비하여 결과는 변변치 못함
[참고]''산들이 산고끝에 우스꽝스러운 생쥐 한 마리를 낳았다"--로마의 계관시인 호라티우스-->한문으로 의역한 것으로 알려짐

[예문]준비된 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이 자칭 '국민의 정부'라는 자못 민주적이고 범국민적인 거창한 슬로건을 내걸고 1년 반 전에 출범한 현정부가 요즘 하고 있는 꼴을 외국에서 보고 있으면 자꾸만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누구나 다 알겠지만 다시 한 번 풀이하면 '높고 큰 산이 하도 요란하게 울리고 진동하여 가서 살펴보니 쥐새끼 한 마리 뿐이더라' 는 말이다. 허세만 부렸다는 의미다.'국민의 정부'가 바로 '태산명동서일필' 꼴이다. 컴퓨터에 입력된 자료가 없이는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수 많은 공약들을 남발하여 하늘과 땅이 들썩들썩 진동하게 떠들어 놓고는 아직까지 딱부러지게 해놓은 일은 하나도 없다. 물론 곰곰히 따져보면 한두 가지 해치운 일은 있다. 날치기 법률통과와 대사면이다. 그 외에는 별로 생각 나는 게 없다. <망치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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