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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이야기

용미봉탕 (龍味鳳湯)

작성자빈삼각|작성시간08.08.13|조회수58 목록 댓글 0

용미봉탕 (龍味鳳湯)

[용 룡/맛 미/봉황 봉/끓일 탕]




☞용과 봉황으로 만든 음식. 매우 맛있는 음식.
[동]山海珍味(산해진미)/珍羞盛饌(진수성찬)/食前方丈(식전방장)/ 膏粱珍味(고량진미)
[예문]우리네 음식맛은 장(醬)맛에서 난다고 한다. 우리 식생활과 장류(醬類)가 밀착되어 있음을 드러낸 표현이겠으나, 사십 줄에 접어들어 가만히 새겨 보니 우리 토착 음식의 정곡이 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쉬이 끓되 졸아들지 않으며 빨리 식지 않는 뚝배기 옛된장찌개가 식탁에 놓이면 구수한 장냄새가 사위에 가득 찬다. 이 찌개를, 우엉·상추·부추·신선초·양배추 따위를 자잘이 썰어 얹은 밥에다 대여섯 수저 담뿍담뿍 떠넣고서 썩썩 착착 비벼 입안 가득 물고 나면, 박미소채(薄味蔬菜)일망정 용미봉탕(龍味鳳湯)에 비하랴던 옛 서민들의 미각이 절로 살아난다.<국어학적 별미탐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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