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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자료실

[가정예배 365-6월 15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작성자찬미|작성시간26.06.15|조회수18 목록 댓글 0


찬송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9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장 1~14절


말씀 : 요한복음은 위대한 선포로 시작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절) 여기서 말씀은 헬라어 원어 ‘로고스’로 쓰였습니다. 1세기 당시 로고스라는 단어는 그리스 철학에 기원한 개념이었습니다. 모든 만물의 기원, 또는 근본 에너지를 설명하기 위한 단어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단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은 하나님이 없는 세상을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라고 표현합니다. 혼돈 공허 흑암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단어들입니다. 세상이 더 발전할수록 더 혼돈하고 사람들은 더 풍요로운 곳에 살면서도 공허합니다. 요한복음 1장 5절에는 이러한 인생을 어둠이라고 표현합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생명이 없는 어둠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어둠을 재창조하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거한다고 선포합니다. 말씀 안에 생명이 있고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둠은 이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이 빛을 ‘참 빛’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빛이 와서 사람에게 비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빛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 인생은 어둠에서 생명으로 옮겨 갑니다. 이것을 본문에서 영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2절) 여기서 영접한다는 의미는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고 갈급해 하며 찾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그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갈급해 하고 신뢰할 때 우리 존재는 어둠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됩니다. 이때 주어지는 권세는 단순한 명예가 아니라 우리 삶에서 능력으로 나타나 삶의 문제들을 이겨내게 하는 실제적인 능력입니다.

본문 14절에는 ‘우리’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공동체, 즉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육신이 돼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삶 속에서 실제로 보고 경험하는 공동체입니다. 세례 요한이 자신을 낮추며 주인이 오셨음을 외쳤던 것처럼 예수를 만나고 변화된 우리 역시 세상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도 예수님의 원리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화평과 연합, 용서의 능력이 흘러넘쳐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세상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갈망함으로써 참 빛을 드러내는 가정이 되길 축원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빛을 비춰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빛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 삶에서 능력이 흘러넘쳐 세상을 뒤덮을 수 있는 증거들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81168277&code=23111511&sid1=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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