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상담 및 자료실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금요철야 기도 권유, 어떻게 할까요

작성자섬김이|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금요철야 기도 권유, 어떻게 할까요

기도생활에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2026. 6. 1. 03:06

 

Q : 금요일마다 철야기도를 하는 권사님이 제게도 “함께하자”고 강권하십니다.

 

A : 한국교회의 기도 현장이 점차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 금요철야기도회, 수요기도회 거기다 주일 저녁예배까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려야 합니다. 예배 횟수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기도는 믿음으로 드리는 간구이기에 시간이나 횟수가 문제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예배자들의 편의를 따라 횟수와 시간대가 조정되고 줄어든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의 뜻은 제쳐둔 채 사람을 위한 예배가 유행병처럼 번지는 것도 심각하게 고찰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열린 예배’나 ‘젊은이들을 위한 예배’라는 용어입니다. 누가 어떻게 왜 예배를 열고 닫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젊은이들이 드리는 예배라면 문제 될 게 없지만 젊은이들을 위한 예배라는 용어는 예배의 대상이 젊은이들이 되는 모순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용어 선택부터 신중과 선별이 필요합니다.

 

기도는 반드시 철야기도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가정주부라면 남편의 출근과 자녀들의 등하교를 돕고 살펴야 합니다. 철야기도는 대개 새벽까지 이어져 수면 부족에 피로가 겹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핑계로 기도를 게을리하거나 예배를 소홀히 취급하면 신앙생활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환경이나 체력 그리고 영적 지구력이 밑받침된다면 새벽기도회나 금요철야기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적 성장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와 동시에 성경을 읽고 배우는 일 그리고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일에도 열심을 내십시오.

 

요즘에도 철야기도하는 분이 있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 권사님께 감사하고 자신이 처한 입장을 자세히 설명하십시오. 그리고 비록 철야기도는 동참하지 못하더라도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기도하십시오. 기도가 답이고 해법이니까요.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

기사원문 : https://v.daum.net/v/20260601030618758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