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의 주제 구절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입니다(1:8).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곳이며 이것을 목격한 제자들이 기도하니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믿음 없고 겁이 많던 제자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자 명절 지내러 타국에서 온 유대인들은 사는 나라의 말로 복음을 듣고 놀랐지만 다른 유대인들은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는 말하기를 자신들이 술 취한 게 아니라 선지자 요엘을 통해 주신 예언 즉 ‘말세에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고 젊은이들 환상을 보며 늙은이들 꿈을 꿀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 했습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대신해 오셨습니다. 그는 죄 없이 죽었으나 하나님이 살리시사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충격 받아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하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
유대인들은 거룩한 백성이며 예루살렘까지 와서 예배 드리니 자부심으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회개를 하고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아 거룩하게 될 때 성령께서 임재하시고 많은 것을 받게 됩니다.
성령충만은 광신도가 되는 게 아니고 특정한 사람만 받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믿음을 갖게 되고 영적 싸움을 하며 내적으로 기쁨과 능력이 채워집니다. 외적으로는 베드로가 복음 전하니 삼천 명이 회심했던 것처럼 교회는 부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