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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조시

섶다리

작성자클라라|작성시간26.06.08|조회수11 목록 댓글 4

섶다리

趙 卿

물푸레
향기 엮어
길을 놓는다,

다릿목 정거장.

풀마디
맺힌 기억
손끝 에이고,

맨드라미 붉다.

고무신
송사리 떼
물비친 맨발,

은빛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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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섬 | 작성시간 26.06.10 섶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은 좀 깊지요?
    우리 동네는 섶다리를 놓을 만큼 큰물이 지나지 않은 것 같아서요.
  • 작성자클라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섶다리는 개울이나 시냇물, 얕은 강을 건너기 위해 나뭇가지(섶), 통나무, 흙 등을 엮어 만든 임시다리입니다. 홍수가 나면 떠내려가고, 다시 놓기도 하는 매우 소박한 생활의 다리인데 그래도 제법 물이 있지요.
  • 작성자달섬 | 작성시간 26.06.13 아.. 나는 돌다리만 건너 봐서 .....
  • 작성자원 공 | 작성시간 26.06.15 물비친 맨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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