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평하지 못한 해 아래 일들(전4:1~8).
7절.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전도자는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전도자가 해 아래서 헛된 것을 본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권세 자들에게 학대 받는 자들이 있지만 그들을 위로하는 사람이 없었다(1절).
둘째는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는 것을 보았다(4절).
셋째로 여기서는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수고는 끝이 없다는 것이다.(8절)
8절.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주위에 아들이나 형제가 없이 고독하게 살고 있는데 그가 재물을 모으려는 해산의 고통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 이같이 해산의 고통을 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도자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 또 하나의 헛되고 무익한 것이었다.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란?
“눈”이 인간 내면의 욕망을 나타내는 외적인 한 기관으로서 표현되어지고 있다(2:10),
또한 “눈”은 자족함을 누리지 못하고 끊임없이 부에 집착하도록 하는 어떤 힘의 지배를 받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혼자 사는 고독한 사람에게 계속 해산의 고통 가운데 부를 축척하도록 그의 생각을 이끌고 행복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즐거워 하면서 마음에 행복을 누리는 것은 이 세상의 물질에 있지 아니함을 암시 한다.
사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참 기쁨을 누리는 길은 자신의 노력이나 외적인 상황 여건에 의해서가 아니고 창조주 되시며 기쁨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에 의해 가능함을 암시 한다(2:2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