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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시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작성자여울목|작성시간26.06.18|조회수4 목록 댓글 1

누군가가 그리워질 때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곁에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그늘아래,

저 달빛을 마주 보며
함께 한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 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 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 원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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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니맘 | 작성시간 26.06.18 new 반경이 너어무 넓은 하늘아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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