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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는 이야기

[스크랩]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작성자햇빛엽서|작성시간15.09.21|조회수166 목록 댓글 1

원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개가 짖어도 행차는 간다>

그런데 이것을 좀 꼬아서

어떤 유명 정치인이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ㅎㅎ 

그러나 저는 그 표현을 좀 바꾸고 싶군요.

왠지 개가 기분나빠 할 거 같아서 ㅎㅎ


그럼 무어라고 바꿀 것인가?

<바람 불어도 강은 흐른다>


커다란 강의 도도한 물줄기가

흐르는듯 아닌듯 제 갈 길 가듯이..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불어도..

잠시 표면에 물결만 일 뿐..

도도한 흐름을 여여하게 이어가듯..

아, 인생을 그와 같이 살고 싶네 ~


한 평생 살면서 무슨 꼴은 안 당하리..

한 평생 살면서 어떤 사람 안 만나리..

이런 일 저런 일 별별 인간 다 만나도

그저 그러려니.. 원래 그러려니..

물소리 바람소리.. 잠시잠깐 흔들리고

나는 가련다, 나의 길을 가련다 ~

도도한 흐름의 강줄기처럼

면면히 이어지는 대하드라마처럼

아, 인생을 그와 같이 살고 싶네 ~


그러다가 절벽 같은 좌절에 직면하면

그러다가 어둠 같은 고통에 갇히면

나는 나에게 해줄 말 있네

<어둠이 짙을 수록 별은 빛난다>

나는 그렇게 한줄기 빛을 잡고

나는 그렇게 마음의 섬을 찾아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힘들지 않으리라

몸은 병들어도 마음만은 병들지 않으리라

오히려 그 마음, 큰 보배 얻으리니  

아, 인생을 그와 같이 살고 싶네 ~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그러면 그 개는 기분나빠 하더라도

바람 불어도 강물은 흐른다

그래도 바람은 바람처럼 지나가리

허공에 무엇인들 자취가 남으랴

허공에 누구인들 흔적을 남기랴

아, 인생을 그와 같이 살고 싶네 ~




 ☞ 흙도장 물도장 http://cafe.daum.net/santam/IQ3h/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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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연행 | 작성시간 15.09.22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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