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인기있는 유머 중에 이런 게 있더군요.
아줌마들이 제일 귀찮아하는 남편은
하루 세 끼 집에서 먹는 삼식이..
다음은 두 끼를 먹는 두식이..
그리고 한 끼를 먹는 한식이..
(원래 일식이였는데 요즘 개명을 했대요)
그런데 가장 인기있는 남편은
아예 집에서 밥을 안 먹는 영식이라고 하는데
하도 좋아서 감히 영식이라고 하지 않고
'영식님'이라고 높여서 불러 준다죠?
그리고 간식까지 달라고 하는 남편은
욕설까지 붙여서 부른다고 합니다 ㅎㅎ
그러나..
진짜로 귀찮은 것은..
진짜로 신경써야할 것은
삼식이나 두식이가 아니라 업식이..
업식(業識)이 아시죠? 본명 까르마(karma).. ^^
왜냐 하면, 삼식이 두식이는 어차피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 업식이는 죽어도 죽어도.. 계속 따라다니거든요.
남편은 유한한 동반자..
업식인 영원한 동반자..
사실 업식이.. 얘는 말이죠
귀찮은 정도가 아니라 무서워요 ~ 왜?
까딱 잘못하면 나를 어디로 끌고 간다?
지옥으로 끌고 갈지도 몰라요..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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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행복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