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팔꿈치 아래 호신부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오늘은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 볼까 합니다.
불교에 성자를 이야기할 때 사쌍팔배를 이야기하지요..
사쌍팔배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는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이라 저도 잘 모릅니다만...
석가모니 사후 이백년이 지나 아쇼카왕대에 문자로 기록을 하기 시작한 아함부에도 그 연원이 잘 나오지 않지만...
후대로 가며 정립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석멸 이후 오백년이 지난 나가르주나 시대에 나가르주나의 저서인 대지도론에 나가르주나가
자세히 언급을 했다고 하지요..
그러면 체계적으로 정립이 된 것은 부처님 사후 이삼백년이 지난 후에 정립은 되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추측입니다.
각설하고 사쌍팔배는 예류 일래 불래 아라한으로 나누구 여덟단계로 나눌 때에는 향자를 붙여
예류향 예류 일래향 일래 불래향 불래 아라한향 아라한으로 번역을 하지요..
엄밀히 말해서 공부를 시작하면 향자가 붙고 그 과위를 마치면 사쌍으로 말해지게 되었다고 봐집니다..
통상적이지요..
그런데 제가 조금 부연을 해 보자면 우리가 수행의 과위를 나눌때 구차제정으로 수행의 체계를 말하지요.
구차제정은
색계4선과 무색계4선정 그리고 아라한과까지를 포함해서 아홉단계를 말합니다..
거기에 비추어 색계4선정을 마치면 일래
부동지라고 말해지는 무소유처를 마치면 불래
비상비비상처정을 지나 멸진정을 마치고 통찰지를 얻으면 아라한이라고 하지만...
선배님들이나 선생님 앞에서 아라한이 된건지에 대해 시험을 봤지요...
그리고 그 시험을 통과하면 아라한송 노래 한곡 불렀다..라고 전해지지요...
그런데 우리가 수행을 해 나갈 때 몸에 명확한 증거가 남게 됩니다.
한글로 잘 알려지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부처님이 법륜을 굴리신다고 번역을 해 놓아서 잘 모르시지만..
법륜은 원어로 다르마챠크라라고 하지요...
요가수행카페를 가면 챠크라를 말합니다..
도교수행을 하는 카페를 가면 인체의 임맥 독맥을 이야기하지요..주천이라고도 합니다....소주천 대주천..
수행은 반드시 몸에 증거를 남기게 된다는 것들은 수많은 수행자들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지요...
벽암록을 펴 보다보면...나오는 구절 중에..
이마위 일척안이 없거나 팔꿈치아래 호신부가 없다면...어떤 말을 해도 빗나가게 된다...라고 해 놓았지요...
이마위 일척안은 사하스라라를 이야기 합니다..
관세음보살....
세상의 소리를 듣는 수행자로 알려져 있지요...
우리가 잘 흔히 자주 듣고 아는 옴소리가 몸으로 울리게 되지요...
그 소리를 요가 수행단체에서는 우주와 합일되는 소리라고도 합니다...
도교에서는 백회가 열린다고 합니다만...같은 길을 가게 됩니다...
백회가 열리면 아주 단침을 흘린다고도 하지요..
그러고 나면 허공장에 들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반야심경의 관세음보살님이 그 소리를 따라 수행을 하는 인도 요가 수행자의 상징적인 모습이기도 하지요..
천수천안을 얻어 세상을 보고 듣고 만지는 수행자의 상이 됩니다..
그 수행이 깊어져 식처라는 곳을 가면 존제아닌 존제 나 아닌 존제들을 보고 듣고 만지지요...
그 과위를 지나 무소유처를 가면 환과 상이 없어지게 되지요..
비상비비상처정에서 적멸을 본 후 관세음보살님이 조견을 한다고 나오는게..
여러분들 매일 외우시는 반야심경이지요..
관세음보살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지혜를 얻는 수행은 조견...비추어 돌아보는 수행으로 위빠사나를 말하지요...
팔꿈치 아래 호신부는 무소유처를 들게 될 때 생기는 현상으로 일만팔천모공이 챠크라가 된다는 현상이기도 하고
도교에서는 피부호흡을 한다거나 요가수행자들이 호흡이 아주 길어져 땅에 파 묻어도 호흡이 끊이지 않는다고도
전해지는 과장된 말들이 부풀려 전해지는 과정을 말하기도 하지요...
반야심경이나 금강경은 상과 환을 깨어버린 선정을 말하지요...
허공장과 식처정을 지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정 멸진정을 가는 과정 중
무소유처 이상의 과정을 말하지요...
제가 사는 곳이 양산이라 이곳에는 원효스님이 계시다가 가신 곳으로 전해지는 전설이 많은 곳이지요.
원효스님이 지으신 금강삼매경론에...
환과 상이 없어져 처음으로 들게 되는 선정을 등지........끌어주는 경지의 선정이다...어디로
등지로....평평할 등자를 써서....사마타와 지혜를 동등하게 얻게 되는 선정의 경지로...
뭐 그렇게 해서 얻게 되는 것은??
바른마음이다.....라고 해 놓으셨지요...
그 바른 마음이 부처님의 마음이다......
뭐 그런데 소인은 고 중에 제일 큰고가 민생고일뿐이라....
오늘도 열심히 일이나 하는 척 해 볼 요량입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