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깨우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
부모형제 은혜가 크다하여도 친척들의 사랑이 깊다하여도
바른 길로 나아가는 나의 마음이
스스로 가져오는 행복만은 못하리. <법구경>
불기 2568년 6월 22일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멸업장진언(滅業障眞言)
옴 아로늑계 사바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소원성취진언(所願成就眞言)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 진언
(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 眞言)
옴 마니 반메 훔
금족제비와 도사
옛날에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금족제비 한 마리를 얻고는 몹시 기뻐하여 그것을 품안에 품고 갔다.
마침 강에 이르러 물을 건너려고 옷을 벗어 땅에 두었더니 그것은 이내 변해 독사가 되었다.
그는 가만히 생각하였다, <차라리 독사에게 물려 죽더라도 꼭 품에 안고 가리라>고
그의 지극한 마음에 감동되어 독사는 도로 금으로 변하였다.
옆에 있던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독사가 순금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항상 그런 줄 알고 자신도 독사를 잡아 품속에 품었다가 그만 독사한테 물려 목숨을 잃고 말았다.
세상의 어리석은 사람도 그와 같다.
남이 좋은 이익을 얻는 것을 보고 속에는 진실한 마음이 없으면서도 다만 이익을 위하여 불법에 와서 붙는다.
그리하여 목숨을 마친 뒤에 나쁜 곳에 떨어지는 것이니 독사를 품었다가 물려 죽는 것과 같다. <백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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